의료한류, 2016년 러시아 의료관광 시장을 선점하다

기사입력 2015.12.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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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보건산업진흥원, 모스크바 국제보건박람회서 한국의료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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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의료서비스 시장이 약 55조원에 이르는 러시아의 수도인 모스크바에서 한국 의료의 우수성과 뛰어난 의료서비스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실제 지난해 러시아에서 한국을 방문해 치료받은 환자는 총 3만1829명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국가 중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질환으로 소화계, 근골격계, 암, 비뇨생식계, 순환계 질환 등으로 나타나는 등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주요한 국가로 인식되고 있다.

    러시아 보건주간을 맞이해 7일부터 11일까지 모스크바 엑스포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보건박람회’에서 복지부와 진흥원은 ‘Smart Care, Visit Medical Korea 2015’라는 주제로 한국관을 열고, 국내 18개 의료기관과 유치업체, 유관기관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러시아 환자 유치에 나서고 있다.

    이번 국제보건박람회에는 40개국이 참가해 1000여개 부스 및 한국․체코․홍콩․태국․중국․독일 등 6개 국가관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서비스 관련 부스는 한국관이 유일하며, 박람회장에서는 부신암 환자의 진료 예약을 포함한 진료상담을 비롯 러시아 보험사와 유치업체 등과의 계약상담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불의의 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현 장애인 마라톤 선수인 키셀료프 블라디미르(41세)씨는 오랜 의족 사용으로 인한 목 부위 통증을 호소했으며, 한의의료기관의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추후 한국을 방문해 재활치료를 이어갈 것을 희망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보건산업진흥원은 10일 러시아 의료관광 관계자를 초청해 ‘한국의료 홍보회’를 열어 ‘한국의료 현황’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는 한편 15개 의료기관․유치업체의 특화된 의료기술 발표와 더불어 보건의료 관계자 100여명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며, 11일에는 한국측 대표단이 모스크바 국제의료 특구 스콜코보 재단을 방문해 러시아 의료기관 진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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