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기 상지대 전 총장, 한의대생 돈으로 매수 의혹 파문

기사입력 2015.10.2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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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대 학생회 측 “5만 원권 뭉치 제안…현장서 거절”

    상지

    김문기 상지대 전 총장이 돈으로 한의대 학생을 매수하려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상지대 총학생회 측은 지난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21일 상지대 부총장실에서 열린 김문기 씨와 한의과대학 학생회 간부들 면담에서 김 씨가 학생회 간부들에게 현금을 주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당시 한의과대 학생회 측은 돈을 받을 이유가 없다며 현장에서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한의과대학 학생회 간부들은 한방분원과 관련해 지난 21일 오전 상지학원 이사들과 만날 예정이었다.

    한의대 비대위 측은 “면담을 하는 동안 김 전 총장이 지지성명을 요청했고, 용돈이라며 제안한 5만원권 뭉치에서 순수한 의도가 아니라고 느껴져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상지학원 측은 상지대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교육부 요구에 따라 올해 7월 김 총장을 해임했다.

    한편, 임시 이사 파견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15일부터 수업 거부에 들어갔던 상지대 총학생회는 20일 수업 거부 투쟁을 일시중지하고 수업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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