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의 극심한 통증, 석회성 힘줄염 증가세…50대 여성 적신호

기사입력 2015.10.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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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줄염
    2014년 석회성힘줄염 환자 연 10만명…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 10.3%
    40대부터 진료인원 증가…여성이 남성보다 진료인원 2.1배 많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어깨 석회성 힘줄염’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10년 약 7만 명에서 2014년 10만 명으로 증가해 최근 5년 동안 연평균증가율 10.3%를 나타냈다.

    남성과 여성의 연평균 증가율은 각각 10.1%, 10.3%로 비슷하였으나, 진료인원(2014년도 기준)은 여성이 70,593명으로 남성 33,345명보다 2.1배 많았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어깨의 석회성 힘줄염은 매우 극심한 통증이 갑자기 발현되는 것이 특징적인 증상인데,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아직 연구된 바는 없으나 스포츠 인구의 증가로 인한 어깨 관절의 과도한 사용이 원인 중 하나로 생각된다”고 하였다. “또한 초음파와 같은 진단 기술이 널리 보급되어 과거 단순 방사선 검사상 진단하지 못하였던 작은 크기의 석회까지 발견이 가능해졌다는 점도 증가 원인 중 하나”라고 밝혔다.

    ‘어깨 석회성 힘줄염’으로 2014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207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이는 2010년(인구 10만 명당 144명)에 비하여 1.4배 증가한 수치이다.

    진료환자의 성별을 살펴보면, 인구 10만 명당 남성이 132명, 여성이 282명으로 여성이 두 배 정도 많았다.

    연령별로는 50대가 인구 10만 명당 497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60대 442명, 70대 388명, 40대 266명 순으로 나타났다. 즉, 40대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50대에 가장 많고, 그 이후로 서서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여성은 50대(10만 명당 726명)에, 남성은 60대(10만 명당 326명)에 가장 높은 진료현황을 보였다.

    석회성 힘줄염’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0년 약 115억원에서 2014년 196억원으로 증가하였다. 최근 5년간 진료비 연평균증가율은 약 14.3%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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