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진료비 급증...전체 진료비 중 36.7% 점유

기사입력 2015.10.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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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사이 2.2배 증가

    노인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진료비가 20조에 육박해 전체 진료비 중 36.7%를 차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가 최근 발간한 ‘2014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작년 기준 65세 이상 진료비가 19조9687억원으로 2013년보다 10.4% 증가했다.

    이는 최근 인구 고령화 추세가 진료비 증가에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2007년 9조 1190억원이었던 노인진료비와 비교했을 때 약 2.2배 증가한 수치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는 매년 10% 가량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지난 2007년 438만7000명이었던 노인 인구는 지난해 6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노인 진료비 역시 연평균 13.4%의 폭발적인 증가율을 기록해 지난해 기준 전체 진료비의 36.7%를 전체인구의 11.9%인 65세 이상 층에서 소비했다.

    2014년 노인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339만 4000원으로, 전체 1인당 연평균 진료비 108만 5000원을 크게 웃돌았다.

    한편 2014년 건강보험 65세이상 노인환자의 진료인원과 진료비를 살펴보면, 본태성(일차성)고혈압이 진료인원 2,372천명, 진료비 1조 2,41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치은염 및 치주질환’(1,859천명, 1,429억원), ‘급성기관지염’(1,738천명, 1,374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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