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진들, 한의계 대표하는 책임감 가져야”

기사입력 2015.10.0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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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표준한의임상진료지침개발 연구 설명회 개최
    김종우 위원장, 연구자 선정 2주 앞두고 관련 내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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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우 표준한의임상진료지침특별위원회 위원장이 표준한의임상진료지침 개발에 돌입하기에 앞서 연구에 대한 책임감을 각 학회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1일 한의협회관에서 김종우 위원장은 ‘표준 한의임상진료지침 개발 연구주제 및 연구자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열고 보다 실무적인 내용의 강의를 펼쳤다.

    표준한의임상진료지침개발 연구자 선정을 불과 2주 남겨두고 적합한 연구진을 선정하기 위해 내용 전달에 박차를 가한 것.

    가이드라인·그룹단위·환경적합성 고려한 연구 개발 이뤄져야

    김 위원장은 그간 진행됐던 워크숍에서 연구 방식에 대한 지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위해서 실제 질환에 대해 잘 아는 그룹과 임상진료지침개발을 잘 하는 그룹이 만나 함께 작업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런 면에서 이번 연구는 ‘개별 연구’가 아니라고 그는 강조했다. 단순히 질환 연구에 대한 개인적 선호도만으로 참여할 수 없고 철저히 ‘그룹’이나 ‘학회’ 단위에 기본을 둔 연구 개발이 이뤄진다는 의미다. 질환당 최소 4개 이상 그룹과 10명 이상의 연구진이 권장되는 이유다.

    한국 현실에 맞는 연구 개발도 관건이다. R.F.P.(연구계획서)에 기본 진료 알고리즘과 함께 어떤 임상진료지침을 개발했다는 것을 명확히 적시해야 한다. 이처럼 국내 환경에 적합한 연구개발을 통개 진료지침 트렉이 생성되면 공공서비스나 사업 진입 등의 공공성도 고려하게 된다.

    “주관학회가 된다는 건 한의계를 대표해 해당 분야 질환을 책임진다는 것”

    사실 한의계는 오랫동안 임상진료지침개발을 시도해왔다. 그간 어느정도 성과도 거뒀으나 연구자 중심의 연구를 해온데다 결과도 공유되지 못했다는 문제가 있어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바탕으로 이번 연구 결과에는 개발방법과 제작과정, 개요, 진단, 치료 알고리즘 등의 세세한 부분까지 모두 요구된다.

    김종우 위원장은 이날 “지금까지의 설명회가 사업 설명회 성격이었다면 오늘부터는 구체적으로 누가 연구할 것인가를 명확히 정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각 질환 분야에 관심이 있는 연구진들이 한의계를 대표해 그 질환을 책임진다는 열정을 가지고 연구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갑성 대한한의학회 회장은 “의료보험이나 시스템 등 제도권 내 의학으로 한의학이 호흡을 같이 하기 위해 표준화된 진료지침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시작한 사업”이라며 “주관학회 및 여러 학회들이 가이드라인을 숙지해 큰 방향에서 좋은 결과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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