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위, 문형표 전 장관 종합감사 증인 다시 채택

기사입력 2015.10.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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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출석 요구…“불출석시 고발할 것” 경고



    메르스 사태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는 8일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 증인으로 다시 한 번 채택됐다. 문 전 장관의 불참으로 파행됐던 메르스 국감의 오명을 씻기 위해 복지위원회가 으름장을 놓은 셈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춘진)는 1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국정감사를 중단하고 전체회의를 열어, 문 전 장관이 포함된 증인 출석요구의 건을 가결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국정감사에 불출석했던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오는 8일 열리는 보건복지부 대상 종합감사 때 다시 증인으로 부르기로 의결한 것이다.

    문 전 장관이 포함된 증인 채택은 여야 간사 간 협의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양측은 최 전 수석과 김 비서관 등에 대해서도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앞서 문 전 장관은 지난달 21일 메르스 감염사태 규명을 위한 국감에서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출석하지 않아 책임자 없는 국감이 의미가 없다는 야당의 반발로 이어졌고 국감은 파행을 맞았다. 이 날 최원영 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김진수 고용복지비서관도 출석하지 않았다.

    복지위 야당 간사인 김성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쉽게 끝날 수 있던 메르스가 대란으로 버진 이유를 찾기 위해서는 정부 책임자인 문형표 전 장관, 청와대 책임자인 최원영 수석, 삼성병원 관계자 이 셋이 동시에 불러 대질 심문을 해야 한다”며 “3자가 같은 자리에 나와서 질문을 받아야 한다는 게 야당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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