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푸스 환자 요양급여비용 5년 만에 27.2% 증가

기사입력 2015.09.23 14:25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여성 비중 85.3% 압도적으로 높아

    루프스환자

    루푸스 환자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루푸스 환자에 대한 요양급여비용도 5년 만에 27.2%나 증가했다.

    팜스코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토대로 최근 5년간(2010년~2014년) 루푸스 환자수 및 요양급여비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준 전체 루푸스 환자는 2만307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2만1359명) 보다 8.1% 증가한 것으로 연평균 증가율은 7.7%다.

    성별로는 남성(3385명)보다 여성 환자(1만9694명)가 6배 가까이 많아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여성 환자는 40대가 25.5%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23.9%), 50대(20.6%), 20대(12.9%), 60대(8.4%) 순으로 비교적 젊은층의 여성환자가 많다는 특징을 보였다.

    최근 5년간 연령별 환자 비율을 보면 가장 비중이 높은 40대는 두드러진 변화가 없으나, 50대는 2014년 점유율 20.6%로 2010년(17.1%)에 비해 3.5%p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증가추세다.
    반면 30대와 20대는 2010년 대비 각각 3.3%p, 3.8%p 하락, 감소했다.

    지난해 기준 루푸스 요양급여비용은 200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198억원) 대비 1.1% 증가했지만, 2010년(157억원)에 비해서는 27.2%(43억원)가 증가한 것이다.

    팜스코어 최성규 수석연구원은 "루푸스의 대표적 증상은 얼굴에 붉은 반점이 생기는 것"이라며 "환자가 젊은 층에 집중되다 보니 외모를 중시하는 여성 환자들은 대인관계를 기피하거나 우울증에 시달리는 등 고통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루푸스는 인체 외부로부터 지키는 면역계의 이상으로 오히려 면역계가 자신의 인체를 공격하는 대표적 자가면역질환으로 아직 근본적 치료법이 없을 뿐 아니라 정확한 발병원인도 규명돼 있지 않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