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은 부패했으나 공공기관은 청렴?

기사입력 2015.09.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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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69.4% ‘공무원 부패’ 답변 VS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80점 근접
    이학영 의원, 권익위 상반된 조사결과 실효성 의문

    청렴도

    국회 정무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이학영 의원은 19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매년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부패인식도 조사’ 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점수가 상반된 결과를 보인데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이학영 의원이 권익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부패인식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69.4%가 ‘공무원이 부패하다’고 응답했다.

    반면 권익위가 실시하는 또다른 조사인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점수는 10점 만점에 7점대 후반(7.95)으로 상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무원은 부패하지만 정작 그들이 몸담고 있는 공공기관은 청렴’하다는 모순된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이학영 의원은 “일반국민의 공무원 부패인식도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결과가 이렇게 상반되게 나오는 것은 두 조사 중 하나에 오류가 있는 것”이라며 “조사가 신뢰성을 얻기 위해서는 각 조사가 갖는 차이에 대한 적절한 분석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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