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치료제, ‘ARB+CCB 복합제’ 급성장

기사입력 2015.09.1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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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만에 261억원서 1549억원으로 5.9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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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최근 ‘ARB(안지오텐신II수용체 길항제)+CCB(칼슘채널 차단제) 복합제’가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가 지난달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토대로 최근 5년(2010~2014년)간 고혈압 치료제 처방액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고혈압 치료제 처방액은 1조2134억원이었다. 이는 전년(1조1851억원)보다 2.4% 증가한 수치로 한해 평균 처방액은 1조1672억원․연평균 성장률(CAGR)은 3.2%였다.

    계열별로는 ARB+CCB 복합제가 지난해 처방액 1549억원으로, 전년도 261억원과 비교해 무려 5.9배 증가했으며, 전체 시장의 12.8%를 차지했다. 이로 인해 ARB+CCB와 ARB+Diuretics(이뇨제) 등의 ARB 복합제 지난해 처방액은 전체 고혈압 치료제 시장의 33.8%(4101억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고혈압 치료제 시장의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두 번째로 점유율이 높은 계열은 그동안 고혈압 치료제 시장을 주도했던 CCB 계열의 약물로 지속적인 하락세에 있지만 지난해 처방액은 3538억원(전년대비 7.8% 감소)으로, 전체 시장의 29.2%를 점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혈압 치료제의 또 다른 계열인 베타 차단제와 ACEI(안지오텐신전환효소 저해제)는 날이 갈수록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단 ARB 단일제의 경우는 지난해 3086억원으로 전년(3392억원)에 비해 9.0% 감소했지만, 여전히 25.4%의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밖에 연령별 처방 비중은 남성의 경우는 50대(29.5%)에서, 여성은 70대(30.3%)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성별 사용 비중은 남성(50.3%)과 여성(49.7%)이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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