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0주년 영상 ‘한의학의 얼’, 러닝타임 5분으로 재탄생

기사입력 2015.09.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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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협, 축약형 영상 발표…긴밀한 구성으로 속도감 높여

    한의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우리나라 광복70주년을 맞아 제작했던 기념동영상의 축약형을 공개했다.

    한의협은 지난 8월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공개한 광복70주년 기념동영상 ‘한국 한의학의 얼: 한의학은 어떻게 일제의 말살 정책을 이겨냈는가?’의 축약형을 제작하고, 9일부터 온라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10분 51초 분량의 기존 동영상을 5분 45초로 절반가량 줄인 대신 긴밀한 구성으로 내용 전달에 힘을 실었다.

    세계 의학계에서 현대의학의 한계를 인정하고 동양전통의학의 치료 방식을 적극 수용한다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축약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동영상에서는 일제 강점기에 한의학을 격하하기 위해 사용됐던 ‘의생제도’와 한국인이 창조한 모든 문화적 전통을 매도하는 과정에서 한글과 함께 대표적으로 억압당했던 한의학의 역사가 한층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한의사 출신 독립운동가 강우규(1855~1920) 의사 이야기는 재연 형식을 빌렸다. 당시 학교 설립과 신학문 전파 등 계몽운동에 힘쓰고, 나아가 조선총독 암살을 시도했던 그의 업적을 사진 자료 등과 함께 소개한다.

    이밖에도 △대한의사총합소 △전국의생대회 △전선의회 △동제의학교 △한의사 김영훈(1882~1974) △청강의감과 수세현서 등 일제의 말살정책에 대항한 한의학의 다양한 면면을 5분이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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