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변 식품 위생 불량 업소, 3년간 639곳

기사입력 2015.09.0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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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위생 식품 취급·유통기간 허위 표시 등

    장정은의원

    학교 주변에서 위생 취급기준과 위생법을 위반하는 업소가 매년 늘고 있어,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정은 새누리당 의원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조사한 결과, 비위생적인 식품을 취급하거나 유통기한 허위 표시 제품, 표시사항을 미기재한 제품 등 식품위생법 및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등을 위반한 업소가 지난 2013년에는 308곳, 2014년 256곳, 2015년 상반기 75곳으로 총 639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위반 사유를 살펴보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이 355건으로 가장 많았고, ▴건강진단 미필 79건 ▴무신고 영업 71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69건 ▴고열량‧저영양 식품판매 25건 등의 순이었다.

    특히, 학교 주변 문구점에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경우도 29개소에 달했다.

    또 전국의 ‘식품안전보호구역’은 1만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는 약 3만5천개소이지만, 이중 ‘우수판매업소’는 2741개소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져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 의원은 “식약처는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의 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컨설팅을 통해 우수판매업소 지정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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