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위, 정진엽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기사입력 2015.08.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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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청문절차 마쳐…이르면 오후 공식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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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적격’의견을 담은 인사청문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찬반 토론 뒤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상정해 별도의 표결 없이 가결했다.

    보고서에서는 “정 후보자는 보건의료 전문가로서 보건의료 관련 쟁점에 적정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메르스 사태 이후 의료체계 개편에 있어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다”며 "고위공직자로서 신상 및 도덕성에 특별히 결정적인 하자가 발견된 바도 없다"고 평가했다.

    복지행정 경험 부족…우려 상존

    다만, 야당 측에서는 정 후보가 복지행정 경험이 부족해 직무수행 능력을 잘 할 수 있을지 회의적이라는 지적이 여전히 존재했다.

    복지위 야당 간사인 김성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보고서 채택에 앞서 “정 후보자를 보니 장관되기 참 쉽다는 생각이 든다”며 “스스로 복지에 문외한임을 인정한 정 후보자는 유일한 행정경험이 분당서울대병원 병원장 5년 재직이 전부로 보건 분야 역시 전문가로 보긴 어려워 야당 자체로는 부적격 판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이러한 우려는 보고서에도 포함됐다. 보고서에는 “정 후보자가 복지분야에 대한 식견이 부족하고, 병원장 경험 외에는 조직관리 경험이 부족해 보건복지 행정을 총괄하는 수장으로서 준비가 됐다고 할 수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원격의료 및 중동 등 의료 해외진출을 통한 의료영리화를 초래할 우려도 있다”는 내용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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