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지애> 원기준, 한의치료로 부상투혼

기사입력 2015.08.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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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미터 높이서 떨어져 공연 기간 침 치료

    원기준

    배우 원기준이 공연을 앞두고 사고를 당한 후 한의치료를 받고 효과를 본 후 무사히 공연을 마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북 안동에서 지난 9일 막을 내린 뮤지컬 <부용지애>의 주연배우 원기준 씨가 리허설 도중 부상을 입어 한의치료로 큰 효과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당초 원 씨는 안동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어깨와 다리 등에 찰과상과 왼쪽 발목인대 부상을 진단 받았지만 이내 퇴원한 후 한의원에서 침 진료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원 씨는 리허설 당시 약 1.7미터 높이의 무대가 무너지며 팔을 움직이기 힘든 정도의 부상을 당했다. 활동량이 많은 뮤지컬 내용 상 적군과 전투 장면 등을 소화해야 했던 원 씨는 공연 기간 매일 침 치료를 받으며 부상투혼을 벌였다.

    실제로 원 씨는 한 연예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부상 소식을 전하며 “한의원에 가서 매일 침을 맞았다”고 밝힌 바 있다.

    현지에서 치료를 담당한 김봉현 한의사는 “원기준 씨가 ‘침 치료 효과가 좋아 공연을 마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며 “부상 초기에 공연을 포기할지 고민할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지만 한방치료를 받고 고통을 참아가며 무사히 공연을 마쳤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원기준이 주연한 뮤지컬 <부용지애>는 하회탈 탄생설화를 소재로 한 허도령과 연이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올해로 6회째인 이 공연은 경상북도와 안동시,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한 실경수상뮤지컬로 배우 전수미와 임춘길 등이 출연한 가운데 하회마을 부용대 앞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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