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회, 오는 30일 전국한의학학술대회 호남권역 개최

기사입력 2015.08.1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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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 실용한의학’ 주제로 변증논치·우울증 등 강의

    호남권역

    대한한의학회가 호남권역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대한한의학회(회장 김갑성·이하 한의학회)가 오는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변증논치’와 ‘우울증’ 등을 주제로 ‘2015 전국한의학학술대회(호남권역)’를 개최한다. ‘21세기 실용한의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대한동의병리학회 강의 4개와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강의 5개가 준비돼 있다.

    대한동의병리학회에서는 △동의보감의 변증논치이론과 임상실례(신재용 동의난달 이사장) △<동의보감>과 형상의학으로 조명한 변증논치의학(성민규 대한형상의학회 학술이사) △변증논치이론의 원류와 임상방법(안규석 경희대학교 교수) △변증논치와 사상의학(박성식 동국대학교 교수)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접근한 변증논치 강의가 진행된다.

    신재용 이사장은 동의보감을 중심으로 증(症)과 징(徵)의 기본적 진단절차를 통해 인지한 특징적 임상소견을 팔강(八綱)으로 분류한다. 또 기화(氣化) 실조의 증후 및 오기위병(五氣爲病)과 사류발병(邪留發病)의 증후를 분류하고 이상을 기본강령(基本綱領)에 따라 용약법과 처방을 해설한다.

    성민규 학술이사는 중국 변증논치의학의 장점과 약점을 간추려 설명하고, 한의학의 총화로서 동의보감과 형상의학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안규석 교수는 신종 역병 변증론치의 주안점에 대해 강의한다. 앎과 인식, 분류와 변증의 개념을 설명하고, 변증론치의 원류, 상한론 변증론치의 원칙 등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성식 교수는 변증논치의 개념과 변증논치와 수증치지, 사상의학과 임상으로 구성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동시간대 진행되는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강의에서는 △우울증 환자에 대한 한의사의 상담(김종우 경희대학교 교수) △한의원에서 하는 우울증 검사(김보경 동의대학교 교수) △자살위험 환자에 대한 대처(정선용 경희대학교 교수) △우울증의 한의진단과 치료(정인철 대전대학교 교수) △관계성 확립을 통한 우울증의 심리치료적 접근(강형원 원광대학교 교수) 우울증에 대한 한의학적 접근을 포괄적으로 다룬다.

    우선 김종우 교수는 한의원 현장에서 만나는 우울증 환자의 사고와 행동을 변화시키는 한의학 특성 상담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김보경 교수는 1차 의료기관에서 우울증 환자를 진료할 때 필요한 불안, 화병, 신체화 장애, 치매와의 차이점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 진단과 평가에 유용한 척도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정선용 교수는 임상장면에서 자살 위험자를 판별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대처방안에 대해서 살펴본다. 타기관에 의뢰하는 절차도 설명할 계획이다. 또 정인철 교수는 우울증과 울증의 개념에 대해 강의한다. 더불어 우울증의 진단과 심각도 평가 개요를 소개하고, 우울증의 한의진단을 위한 변증도구 개발과정과 우울증 평가도구 등을 함께 설명한다.

    강형원 교수는 우울증 치료에 필요한 기법들을 중심으로 우울증 환자에게서 좋은 리소스를 찾아내는 언어적 기법과 비언어적 기법들을 한방정신요법에 기반해 소개한다. 오지상승요법의 임상적 활용에 대한 최신 정보와 이정변기요법의 현대적 해석 및 임상적 적용 발표도 준비돼 있다.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와 대한동의병리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학술대회 전용 홈페이지(www.skoms.org/conference)를 통해 오는 17일 23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행사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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