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엽 복지부장관 내정자, 24일 인사청문회

기사입력 2015.08.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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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위, 임시회 의사일정 확정…의료민영화·논문표절 의혹 등 쟁점

    청문회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오는 24일로 확정됐다. 이번 청문회는 원격의료 전문가로 알려진 정진엽 후보를 둘러싼 의료영리화 논란과 복지 부분에 대한 기조를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달 임시회 의사일정을 확정, 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오는 24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인사청문회는 임명동의안이 국회에 도달한지 15일 안에 실시해야 한다.

    오는 17일 오전 9시 전체회의에서는 정 후보자의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인사청문 관련 자료 제출 요구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보건복지위는 청문회 이튿날인 25일, 정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안을 상임위 전체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다.

    청문회(표)

    맹공 벼르는 野, 청문회 쟁점은?

    청문회에서는 '의료 민영화'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정 후보자는 지난 2012년 '원격진료 서비스 시스템 및 방법' 특허를 취득해, 야당은 정 후보자가 의료영리화의 전초전인 원격진료 허용을 강하게 추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박근혜 대통령이 청문요청 사유서에서 정 후보자를 두고 “분당서울대병원장을 세 차례나 연임하면서 의료기술과 IT기술을 접목시켜 '세계 최고의 IT병원'이라는 평가를 끌어냈다”고 밝힌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논문 표절 의혹도 공격 대상이다.

    지난 2007년 학회지에 기고한 논문이 제자의 논문을 표절한 것이라는 의혹이 불거졌으나 정 후보자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태다.

    정 후보자는 공직후보자 재산신고사항을 통해 본인과 배우자 재산을 합쳐 총 29억1,561만 원으로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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