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원 신임 원장 인선 ‘삐걱’

기사입력 2015.07.3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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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2월 법인화 예정…복지부 대행·공백 “정해진 것 없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이하 국시원) 신임 원장 인선이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27일 국시원은 신임 원장 인선을 위해 이사회를 개최했다. 그러나 이날 열린 이사회는 정족수 미달로 인해 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 임기가 만료되는 정명현 원장의 후임자 선정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당초 국시원의 차기 원장 후보에는 정명현 현 원장과 대기업 임원 출신 등 총 2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오는 12월 23일 법인화를 앞두고 있는 국시원의 신임 원장 임기가 사실상 4개월에 그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며 신임 원장 선출이 무색해 지는 것이 아니냐는 업계의 관측이 흘러나왔다. 국시원이 법인으로 전환되면 복지부 장관이 원장을 임명하는 방식으로 인선 절차가 바뀌는 탓이다.

    복지부는 법인 전환에 따른 신임 원장의 짧은 임기와 인선 절차 변경 등에 따라 원장 공모가 애매하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는 8월 중 이사회를 통해 대행체계로 갈지, 공백으로 갈지 논의 후 결정할 것”이라며 “법인 전환에 따른 원장 선출 방식은 법인설립위원회(위원장 노연홍 가천대 교수)에서 세부 논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시원은 지난 1992년 한국의사국가시험원으로 개원해 국내 24개 직종의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을 주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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