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의대생 청춘포럼’ 열린다

기사입력 2015.07.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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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로·비전 공유하는 자리 마련… 다채로운 행사 눈길

    청춘포럼

    전국 한의과대학 한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 연합(의장 심수민·이하 전한련)이 우리들이 쓰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2015 한의대생 청춘포럼’(이하 청춘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8월 5일부터 경희대학교 오비스홀(경영학관)에서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의대생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미래를 그려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청춘포럼은 한의대생들의 고민에서 출발했다. 방대한 학업량으로 유명한 한의대생들은 문득 ‘좋은 한의사’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본다. 또 좁게는 ‘한의계’와 넓게는 ‘보건의료계’ 동향을 궁금해 하기도 한다. 이러한 그들의 고민을 ‘알고’, 그것을 바탕으로 ‘소통하며’ 그 과정을 함께 ‘즐기고’ 마침내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이번 포럼의 4가지 핵심 키워드다.

    첫째 날은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그우먼 박지선이 여는 강연을 맡는다. 이어 △메르스 사태를 통해 돌아보는 공공의료(전진한 보건연 정책부장)·△2015 대한민국 의료영리화 파헤치기(이상윤 건강과대안 상임연구원) △EBM과 한의학이 나아가야할 길(이의주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장) △한의대생들이여, 진료실 밖을 상상하라(약다방 봄동) 등 다양한 강연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의계 내외 정세와 전망에 대해 알아보는 강연 외에도 한의대생들이 직접 한의대 교육문제를 탐구하고 조명한 프로그램이 있어 의미를 더한다. 행사를 기획한 청춘포럼 기획단은 한의대생들과 직접 만나 한의대 교육의 현실과 대안, 한의대생의 역할 등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너의 목소리가 보여)을 가질 예정이다.

    둘째 날은 대한한의사협회 공식 인정 학회들과 한의약 관련업체들을 미니 박람회 식으로 소개한다. 또 한의대 교육문제들의 우선순위 등에 대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오픈스페이스’ 행사가 마련돼 있다. 이날 모든 행사가 끝나면 한의대생들의 비전선포와 공연 등으로 이틀간의 청춘포럼을 마무리한다. 전한련은 이번 포럼에 대해 “학교 교육과정으로 해소할 수 없는 고민들을 강연과 토론회, 부대 행사 등으로 풀어나갈 것”이라며 “미래세대 주역으로서 한의대생들의 역할과 가능성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한련은 “오픈 스페이스(자유 토론)에서 다뤄질 교육의제들을 전한련의 하반기 주요 과제로 선정해 학우들과 함께 해결할 예정이니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청춘포럼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자 200명을 모집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8월 2일까지 인터넷 사이트(http://www.onoffmix.com/event/50565)를 통해 받고 있다. 모집 방식은 선착순, 참가비는 2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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