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한의사회, 메르스 종합대책반과 연계 한약 투여

기사입력 2015.06.2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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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진·격리자 대상 한약 무상제공…매일신문·대구 MBC 통해 홍보

    대구시한의사회(회장 장현석)가 메르스 확진 및 의심환자,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한약을 제공하는 등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시한의사회는 29일 대구광역시청 메르스 종합대책반과 연계, 메르스 상황실 콜센터를 통해 자가 격리자, 능동적 감시자, 의료진 중 원하는 사람들에 한해 한약 투여 접수를 신청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파악된 신청 건수는 대구시청 18재, 경북대병원 대구의료원 10재, 보건환경연수원 10재 등이다.

    시내 보건소로 직접 한약이 투입돼 보건소 전 직원에게 투여되는 사례도 있다.

    대구 남구청 소속 주민센터의 한 공무원이 유일하게 메르스에 걸려 보건소를 방문하는 환자들 사이에 불안심리가 확산되다보니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었다는 것.

    김영태 대구시남구한의사회장은 “남구 지역 일대에서 열이 나거나 하면 남구 보건소로 의심 환자들이 방문하게 되는데 직접 와서 검사하다가 환자들이 노출될 수도 있고, 보건소에서 격무에 시달리는 분들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보건소의 직원인 50여명을 대상으로 하루 2팩씩 열흘 분에 해당하는 한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광역시한의사회는 한약 투여를 위한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5일 매일신문 1면에 “대구광역시 한의사회는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대구시와 함께 노력합니다”라는 제목의 광고를 게재, “메르스 진료 의료인과 능동 감시자 및 자가 격리자에게 한약을 무상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고에서는 “메르스는 사스와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로서 사스에 준해 치료할 수 있으며 사스 창궐 당시 중국 광둥성에서 한의치료를 도입한 덕에 타 지역보다 사망률을 낮출 수 있었다”는 통계자료도 덧붙였다.

    이외에도 대구 MBC를 통해 시청과 연계한 한약 투여 방침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대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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