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생·의대생 손잡고 한의학 미래 그린다

기사입력 2015.06.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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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KIOM 글로벌원정대 발대식…한의학 미래 비전 제시

    글로벌원정대

    한의대생과 의대생이 함께 팀 꾸려 통합의학을 주제로 한의학의 미래 비전을 그려보고자 연수를 떠나 주목된다.
    2007년에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한의계 대표 해외연수 프로그램 KIOM글로벌원정대가 24일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이하 한의학연, KIOM)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전통의학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고양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세계 전통의학 연구 동향과 미래를 예측해보는 기회를 제공해온 KIOM글로벌원정대에 올해는 총 18개 팀이 지원했으며 서류 심사를 통과한 6개 팀을 대상으로 언어능력 테스트 및 주제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3팀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3팀은 △‘Happy-Ending’(경희대 한의대 본과2년 이지연, 본과1년 서한솔, 김창민), △‘베이비붐’(경희대 한의대 본과2년 이대경, 서승현, 서울대 의학과2년 김휘영, 서울대 생명과학부3년 김주환), △‘骨之餘(골지여)’(우석대 한의대 본과3년 이한결, 서남대 의학과3년 문한빛, 연세대 중문과3년 박선민)이다.

    ‘Happy-Ending’(팀장 이지연) 팀은 ‘호스피스·완화의료 치료에 있어 한의학 활용 이점’을 주제로 영국과 독일을 탐방, 한국에 적합한 한·양방 통합 호스피스 센터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이비붐’(팀장 이대경) 팀은 ‘불임의 예방부터 치료, 출산까지 관리해주는 통합의학적·다학제적 협진 프로그램 모델’을 주제로 미국을 탐방하고 ‘骨之餘(골지여)’(팀장 이한결) 팀은 ‘치과질환에 대한 한의학적 임상치료의 가치와 효용성 모색, 비전 제시’를 주제로 중국과 대만을 탐방한 후 한의학과 치의학의 협진 모델 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3팀 모두 통합의학 관련 주제로 연수에 참여했으며 ‘베이비붐’, ‘骨之餘(골지여)’ 팀은 한의대생과 의대생이 함께 팀을 구성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한의학연은 3팀이 연수를 완료한 후 가질 연수보고회를 통해 우수팀에게 총 500만 원의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한의학연 이혜정 원장은 “2015 KIOM 글로벌원정대에 최종 3팀 모두 통합의학과 관련된 주제로 참가했다는 것은 그만큼 한의대생들의 통합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KIOM 글로벌원정대를 통한 이들의 해외연수 경험이 미래 한의학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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