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계, 메르스의 한의학적 대처 위해 머리 맞대다

기사입력 2015.06.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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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사태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메르스의 한의학적 대처를 위해 학계 및 임상 전문가들이 모여 머리를 맞댔다.

    지난 12일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실에서 열린 ‘제 2회 메르스의 한의약대처를 위한 TF회의’에는 최준용 부산대학교한방병원 국립한의약임상연구센터 센터장, 이시형 원광대 익산한방병원장, 서형식 부산대 한방병원 교수, 정선용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교수, 박완수 수석부회장, 조희근 약무이사, 김태호 기획이사, 김지호 홍보이사, 정창운 연구원 등이 참석해 메르스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구체적인 병행치료 방안 및 참여방법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박완수 수석부회장은 “사스, 신종 플루 등 바이러스성 질병이 주기적으로 출몰해 한의약적 대처의 필요성이 커졌다”며 “정부에 공식적인 제안을 한 상태이므로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안을 강구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학계 및 임상 전문가들은 “메르스에 대한 치료 매뉴얼을 고민해 보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1일 ‘메르스의 한의약적 대처를 위한 TF 킥 오프 회의’를 개최한 후, 한의대학병원에 근무하는 감염병 예방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은 학술적 실무 회의로, 복지부에 메르스 환자의 한의약적 병행 치료를 제안한 것에 따른 후속 작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그간 협회에서는 지난 달 28일 수석부회장이 질병관리본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대응 ‘감염병위기관리대책전문위원회’에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메르스 관련 보건의약단체 현장간담회에 참석, 회원들을 대상으로 신속한 안내를 해 왔다.

    지난 3일에는 메르스 환자 치료에 대한 한의학계의 입장을 공식 발표한 이래, 원내 감염 예방과 탕전실 위생안전에 대한 지침서를 배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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