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과학기자들, 한의학에 주목하다

기사입력 2015.06.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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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43개국에서 모인 과학기자들이 한의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세계과학기자대회에서는 서효석 원장이 ‘한의학 관점에서 바라본 폐건강의 중요성’을 주제로 비염, 천식, 아토피 등의 치료에 있어 한의학이 가진 효과성을 소개했다.

    먼저 서효석 원장은 “서양의학에서 주로 사용하는 화학약은 효과가 신속하게 나타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장기간 복용하게 될 때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게 된다”며 “한의학에서는 근본적인 병의 근원을 치유하고,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 다양한 질병을 효과적으로 다스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호흡기 질환인 비염 및 천식은 피부질환인 아토피 역시 같은 뿌리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피부 역시 우리 인체에서 적게나마 호흡기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같은 질병 치료를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폐를 건강하게 치유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폐 건강이 좋지 않을 경우 인류가 가장 흔하게 앓는 가벼운 감기로 시작해 비염, 천식 그리고 폐기종, 기관지 확장, 폐섬유화까지 발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효석 원장은 “아직까지 동서를 막론하고 감기에 대한 예방약은 없지만, 폐와 편도가 건강해지면 감기를 예방하고 인체의 건강을 좌우하는 호흡기 질환 역시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까지 서양의학에서는 질병에 따라 각각 백신을 다르게 사용해야 하지만, 건강한 폐를 통해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인다면 슈퍼 인플루엔자의 범람 속에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주장이다.

    더불어 그는 “과학적으로 원인을 밝혀 내지 못한 아토피 역시 주 호급기인 폐가 좋아질 때 부속적인 호흡기인 피부 속에 쌓였던 노폐물이 빠져나가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서양의학에서 사용하는 스테로이드는 일시적으로 질환이 호전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 뿐 오히려 노폐물이 나올 수 있는 틈을 막아버려 몸 속 깊은 곳까지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서 원장의 발표 후 각국 기자들은 다양한 질의응답을 이어나가며 한의학의 효과성과 치료방법 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는 등 한의학이 차세대 한류의 열쇠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한편 올해 9회째를 맞은 세계과학기자대회는 전 세계 과학언론인은 물론 과학자와 행정가, 교육자 등 전문가 1200여 명이 참가해 과학언론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격년마다 다양한 국가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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