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방초음파장부형상학회 정기총회·학술세미나

기사입력 2015.06.0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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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음파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초음파를 통한 영상판독 등 학술적 논의의 장이 열렸다.

    한방초음파장부형상학회는 지난달 31일 서울역 KDB생명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한방초음파장부형상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 세미나’를 열고 △2014년도 결산보고 △초음파진단기의 사용환경 △초음파진단기의 적극적 활용 및 학술 연구 활동 제안 등을 논의했다.

    박성우 한방초음파장부형상학회장은 “한의원에서 침놓기 전에 소독하는 행위에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며 “진단기기의 경우 한의사들이 사용하지 않다보니 그렇게 된 측면이 있는 만큼 의료인이라면 누구나 진단하고 향후 예우를 판단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 달라”고 밝혔다.

    우정순 자문위원은 “의학에서 진단과 치료는 같이 발전해야 하는데 한의학에 있어서 진단 분야는 허준 시대에 머물러 있다”며 “의학은 그 시대의 과학을 반영해야 하는데 현재 한의분야의 발전은 타의에 의해 억제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학술대회에서는 △이근춘 한방초음파장부형상학회 자문위원이 ‘한방부인과 질환의 진단과 치료’ △주종천 한방초음파장부형상학회 중앙학술위원이 ‘한의진료의 초음파진단기기 연구방법과 절차’ △김은섭 한방초음파장부형상학회 중앙교육위원이 ‘초음파를 활용한 임신 중 치료와 관리’ △김형준 한방초음파장부형상학회 충청지부장이 ‘초음파 보조 취혈 약침술을 호라용한 치료와 관리’ △홍준석 한방초음파장부형상학회 중앙교육위원이 ‘초음파 진단의 안전성, 실제와 가이드라인에 대해 강연했다.

    이근춘 항방초음하장부형상학회 자문위원은 초음파를 통한 부인과 질환 진단법에 대해 강의했다. 그는 “초음파는 해부학을 모르면 판단할 수 없다”며 “치료를 하려면 정상적 자궁의 형상을 기억해 둬야 병을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여성의 자궁 초음파를 통해 정상자궁, 자궁발육부전, 자궁염, 자궁근종, 자궁선증, 난소낭종, 다낭성 낭증, 자궁전, 후굴, 월경통, 불임증, 임신 등의 상태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강연했다.

    한의진료의 초음파 진단기기 연구방법과 절차에 대해 강연한 주종천 한방초음파장부형상학회 중앙학술위원은 식약처에서 임상 시험 승인을 받기 위해 제출해야 하는 항목과 연구목적의 의료기기 사용이 어떠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연구 목적을 명확히 규정하고 연구에 임해야 한다”며 “학술 연구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임상에서 쓸 수 있는 근거를 만들고 이러한 결과를 양질의 논문으로 만드는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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