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 ‘100만인 서명운동’ 적극 동참 이어져

기사입력 2015.04.3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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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명 동참한 국민 “국민 건강 위한 방향으로 속히 해결 바란다” 한 목소리
    서명운동 웹페이지 통해 한의 회원들의 적극적인 독려도 눈길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에 한의의료기관을 찾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 한의협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한의병의원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 3명 중 2명(65.7%)이 한의사의 엑스레이와 초음파 등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된 것에 이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확대를 요구하는 국민들의 서명운동 역시 활발해지고 있다.

    서명운동 3일째인 서울의 한 한의원, 이 곳에서는 한의의료기관에서 의료기기 사용을 제한받아 불편함을 호소하던 환자들의 서명운동 참여가 적극적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한의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은 가장 먼저 원내 벽면에 비치된 포스터를 확인 하고, 현재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적잖은 관심을 보였다.

    국민들, “국민건강과 국가경쟁력 위한 방향으로 해결해야”

    이번 서명운동에 참여한 50대 여성 이경혜 씨는 “한의원에서도 하루빨리 엑스레이를 찍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얼마전 손목을 다쳐 평소 자주 찾던 한의원을 방문했는데, 엑스레이를 찍기 위해서는 다시 양방의원을 다녀와야 한다는 말에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다”며 “이번 기회에 국민들이 정확한 진단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한의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함께 한의원을 내원한 딸과 함께 선뜻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서명에 동참했으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마찬가지로 이번 서명에 참여한 30대 남성 김태연 씨는 “국민입장에서 보면 다른 나라와 달리 우리나라가 우수한 한의학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울 수 밖에 없는데, 정작 언론에 비춰진 우리나라 양방의사들의 태도는 소통을 거부하고 이기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우려했다.

    한의사 회원들, 웹페이지 통해 서명운동의 불길 키운다

    한의협 회원들 역시 개설된 웹페이지를 통해 매일매일 서명운동 집계에 나서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29일 방문한 인천의 한 한의원에서도 한의협에서 배포한 홍보 포스터 부착과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서명서를 원내 가장 잘 보이는 자리에 비치하고, 방문하는 환자들 한사람 한사람에게 홍보와 동참의 부탁하고 있었다.

    또한 일부 회원들은 서명에 동참한 국민들과 함께 찍은 사진, 서명을 독려하는 사진 등을 개설된 서명운동 웹페이지에 업로드하는 등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회원들 간의 소통과 격려의 기회로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한의협 김범례 기획이사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확대는 회원 권익 신장이라는 관점뿐 아니라 환자들에게 정확한 진단을 통해 보다 나은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이는 한의학 발전뿐 아니라 결국 국민들에게 더 큰 혜택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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