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엽 복지부장관, 한의사 엑스레이 사용 '반대 안해'

기사입력 2015.09.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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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연. 최동익 의원, 10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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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김명연 의원은 질의를 통해 “보건복지부는 오는 12월까지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하면서, 여기에는 한의사의 의료기기에 대한 사용범위 등을 구체적으로 포함시키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의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추진의지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이어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해 이해당사자들의 반발이 상당히 우려되고 있는데, 이를 극복하고 수요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밀어붙일 자신이 있느냐”며 “주무장관으로서 이것(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은 수요자인 국민들한테 필요하며, 학과에 대한 과목 조정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 한․양의학간 협진을 통한 의료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국민보건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추진할 수 있느냐”고 재차 질의하는 한편 “직역단체의 저항이 두려운건가?”라고 반문하며,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정진엽 장관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해)결과를 좀 보고 회의를 거친 후 자율적으로 합의를 해보고, (만약 여의치 않을 경우)적극적으로 통제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날 국정감사에서 최동익 의원도 “현재 한의사들이 저용량 엑스레이를 활용해 뼈에 금이 갔는지, 안갔는지를 확인하려고 하는데 정형외과의사들의 반대로 안되고 있다”며, 정형외과의사이기도 한 정 장관의 개인적인 견해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정 장관은 “협의체를 통해 논의하겠다”는 답변과 함께 “개인적으로는 반대하지는 않는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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