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의료 취약지에 신규 공중보건의사 259명 배치

기사입력 2015.04.1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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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가 농어촌 등 의료 취약지역에서 공중보건업무에 종사할 신규 공중보건의사 259명을 27개 섬지역 보건지소 등 보건기관과 병원선, 지방의료원, 소방본부, 지역응급의료기관 등에 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의과와 치과가 각 10명과 2명이 감소한 반면 한의과는 6명이 증가해 지난해 대비 총 6명이 감소함에 따라 의료 취약지역인 도서지역 등 보건기관에 우선 배치했다.

    이번에 신규 배치한 공중보건의사는 복무 만료, 타 시도 전출 등으로 결원이 발생한 배치 대상기관에 충원됨으로서 전체 공중보건의사는 277개 기관에 641명이 근무하게 됐다.

    기관별 배치인원은 도내 234개 보건기관에 86.4%인 554명(의과 297·치과 73·한의과 184)을 우선 배치하고 3개 지방의료원에 의과 22명, 병원선, 역학조사관 등 보건의료정책 수행 기관에 10명(의과 6·치과 2·한의과 2), 12개 공립요양병원에 한의과 12명, 지역응급의료기관 24개소에 의과 43명을 배치했다.

    특히 올해는 관광객 등 의료 수요가 날로 늘어나는 신안 흑산면 가거도, 홍도에 내과, 신경외과 전문의 각 2명을 배치하고, 야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완도 노화도에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 4명을 배치했으며, 도서지역에는 전문의 1명을 포함한 의과 2명, 치과 및 한의과 각 1명의 공중보건의사를 적정 배치해 야간과 주말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처토록 했다는 설명이다.

    신현숙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의료 취약지역이 많은 전남은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동안 쌓아온 인술을 도민들에게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베풀어 줄 것”을 신규 공중보건의사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달 13일 가거도 해경헬기 사고와 관련, 도서지역 응급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거점보건지소 설립, 공중보건의사 추가 배치, 헬기 착륙장 확충, 원격의료시스템 구축 등 섬 응급의료 종합대책을 수립해 정부와 협의 중이다.

    협의가 완료되면 앞으로 섬 응급의료서비스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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