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당 대표 등 국회의원들, 한의사협회 정책엑스포 홍보관 방문

기사입력 2015.04.0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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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날인 8일에는 행사를 주최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이 지방자치단체와 직능단체 등이 참가한 106개의 정책부스를 직접 돌며 인사를 나눴다.

    폐막식 후 참석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는 대한한의사협회의 부스를 찾아 “제가 변호사라서 한의계는 잘 모르지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구체적인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협회에서 건넨 쌍화차를 한 잔 마신 뒤 전시된 다양한 한약제제들을 유심히 둘러봤다. 그 후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과 박완수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과 인사를 나눈 뒤 기념사진을 촬영했고 현장에서 시민들과 관계자들이 몰려들자 서둘러 자리를 이동했다.

    김용익 의원은 공청회 후 이틀 연속으로 한의협 부스를 찾았다. 김 의원은 최근 공청회에서의 발언을 의식한 듯 “말이 오해가 많더라”고 운을 떼며 공청회 때 못다한 이야기들에 대해 박완수 부회장과 1:1 면담을 했다.

    김 의원은 “공청회 때 한의원을 찾는 근골격계 질환 환자가 그 정도로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단식한 뒤 한동안 국회 본청 한의진료실에서 침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의사들이 한약이 간에 해롭다며 배타적으로만 밀어붙이고 있는데 얼마나 해로운지 임상적으로 증명해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주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의사 출신으로서 공청회 때 의협 측의 입장에 힘을 실어줬다는 시각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한의계 측의 입장도 이해한다는 발언을 함으로써 중립적인 태도를 유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 보건복지위원장이었던 오제세 의원은 한의협 부스를 방문했다가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직접 쌍화탕을 건넸다. 한의협 부스를 찾았던 시민들은 너도나도 오 의원이 직접 따라주는 쌍화탕을 마시겠다며 몰려드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휠체어를 타고 방문한 이상민 의원은 최근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 “과학기술은 공유해야 한다”며 “옆에 의협이 있는데 제가 나서서 조율해 볼까요?(웃음)”라고 말했다. 또 이 의원은 “서로 다른 이질적인 부분이라도 발을 뻗어서 지혜를 얻을 생각을 해야 한다”며 “기회가 되면 의협에 설명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그 외에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인 김춘진 의원과, 야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도 한의협 부스를 찾아 덕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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