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구 경희한의대 명예교수, 합기도 공인 9단 승단

기사입력 2015.04.0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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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이형구 명예교수(사진)가 최근 합기도에 입문한지 54년만에 대한합기도협회 오세림 총재를 비롯한 원로위원들의 심사에 통해 공인 9단으로 승단, 한의사 중에는 최초로 대한합기도 9단 승단자가 됐다.

    이 명예교수는 대한합기도 을지관에서 故김용진 관장으로부터 지도를 받았으며, 경희대 한의과대학 교수 재직 중에는 현무의학회(무예동아리)와 심록회(등산동아리)의 지도교수로서 25년간 학생들을 지도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이형구 명예교수는 “합기도의 근본이념은 통성(通性)-지명(知命)-보정(保精)으로, 인간의 본질은 마음(心)에 있고, 보존은 기(氣)에 있으며, 본능은 육신(身)에 있다라는 것”이라며 “즉 마음을 통해 자신을 다스리고, 호흡을 고르게 하여 생명을 연장하며, 자기 몸을 자신이 보존해야 한다라는 의미로, 한의학의 精-氣-神이론과 일맥상통한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이어 “정-기-신을 다스리는 우리 한의사들이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잘 살펴서 한의학의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형구 명예교수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14기 졸업생으로, 서울시한의사회 대의원, 의권옹호위원, 중앙대의원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대한한의학회 이사장 재직시에는 전국한의학학술대회를 주최를 비롯 국제한의학학술대회 공동대회장, 국제한의학박람회 운영본부장 등을 맡아 한의학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장을 역임하고 2006년 8월 정년을 맞아 퇴임 후에는 대치가원한의원을 개원해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대학 정년퇴임 당시 대통령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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