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한의사들 양의사 눈치보기에 급급한 복지부에 뿔났다!

기사입력 2015.04.0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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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허용’이라는 정부 방침을 무시하고 양의사들의 눈치만 보고 있는 보건복지부에 대구지역 한의사들이 뿔났다.
    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장현석·이하 대구시한의사회)는 2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촉구 궐기대회’를 갖고 국민건강증진과 환자의 진료 선택권 보장을 위해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이자 국민적 요구인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규제를 철폐하는데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특히 성명서를 통해 대구시한의사회는 “과학과 문명의 산물인 현대 의료기기는 국민을 위해 사용되어야 하며 직능 이기주의에 의해 특정 집단에만 배타적으로 사용되어서는 안된다”며 “과학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달하고 있는 현 시대에, 현 시대를 살고 있는 한의사가 정확하고 객관적인 진단을 위해 현대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자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해야 할 의무가 있는 의료인으로서 현대 의료기기 사용 주장은 국민 건강을 위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한의사는 호롱불 밑에서 환자를 진료하고 땔감을 구해 한약을 달여야하느냐?”고 반문한 대구시한의사회는 인류 문명의 이기를 사용하고자 하는 것은 당연한 요구이며 이를 가로막는 것은 시대적 요구를 거스르고 국민 건강을 외면하는 행태임을 강력히 비난했다.

    특히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은 국민적 요구이며 협상이나 직역간의 갈등의 대상이나 특정 단체를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존재해야 하는 것으로 양의사 단체 역시 더 이상의 억지와 궤변을 중단하고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해야 하는 의료인의 본분을 잊지 말라고 엄중히 경고했다.

    이어 대구시한의사회는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한의학 발전을 위해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규제를 철폐할 것 △양의사협회는 그동안의 직능이기주의 행태를 반성하고 현대 의료기기 독점을 위한 억지 궤변을 중단할 것 △정부는 국민건강증진과 환자의 진료 선택권보장을 위해 규제기요틴 ‘민관합동 회의’에서 확정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적극 추진할 것 등을 요구하며 의료인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국민적 요구인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규제’ 철폐가 관철될 때까지 전면 투쟁할 것을 선언했다.

    대구시한의사회는 궐기대회 후 가두행진을 펼치며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규제 철폐를 위한 강한 의지를 표출했다.
    한편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촉구 궐기대회는 대한한의사협회 산하 시도지부에서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으며 2월 12일 부산광역시한의사회를 시작으로 3월 19일 광주광역시한의사회와 전라남도한의사회, 24일 충청남도한의사회, 31일 강원도한의사회와 충청북도한의사회에 이어 현재까지 8주간 진행해 오고 있는 중이며 오는 7일에는 대전광역시한의사회, 9일에는 전라북도한의사회가 궐기대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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