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 30대 젊은층 비율 높고, 한방병원 고령층 비율 증가세

기사입력 2015.03.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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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말 기준으로 병원은 치과, 한의원, 내과·소아과 등의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18일 국민들의 관심이 높고 실생활과 관련이 있는 전문·의료·교육 서비스업에 대한 현황을 공개하는 한편 ‘13년의 지역별·연령별·성별 사업자 현황과 지난 ‘08년의 현황을 비교·분석해 예비 사업자의 창업 관련 의사결정과 청소년·대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가운데 의료서비스업 현황을 살펴보면 ‘13년 말 현재 병원 사업자(6만3758개)는 치과의원 1만4453개(22.7%), 한의원 1만2966개(20.3%), 내과·소아과 1만567개(16.6%) 등의 순으로 분포를 보이고 있었다. 이는 지난 ‘08년과 비교할 때 병원 사업자 수가 12.8% 증가한 것으로, 특히 한방병원(57.1%)과 종합병원(27.9%), 피부·비뇨기과(25.1%)의 증가율이 높게 나타난 반면 영상의학과(21.4% 감소)와 산부인과(8.4% 감소)는 사업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법인 증가율의 경우에는 48.0%로 개인(11.8%)에 비해 높았고, 동물병원(216.7%)> 치과의원(161.9%)> 한의원(109.0%) 등의 순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역별 분포 현황을 살펴보면 병원 사업자는 서울·경기도에 3만212개(47.4%)가 분포되어 있으며, 서울의 경우 모든 업종에서 강남구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형외과(1301개)의 경우에는 서울에 671개(51.6%)가 있고, 강남구에 서울 소재 성형외과의 68.9% (462개)가 집중돼 있었다.

    또한 인구 1000명당 병원 사업자 수는 서울의 경우 강남구(4.45개), 중구(4.23개), 종로구(3.10개) 순으로 많았으며, 대부분 업종에서 강남구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한의원은 종로구(0.86개), 종합병원은 영등포구(0.07개), 치과의원 및 내과·소아과는 중구(1.60개, 0.41개)에 가장 많았다.

    이와 함께 연령별 현황에서는 △30대 19.3% △40대 41.9% △50대 27.0% 등으로 나타나 40·50대의 비율이 68.9%로 나타났으며, 한의원(29.5%)과 동물병원(32.4%)의 경우에는 30대 젊은층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종합병원(26.6%)·산부인과(18.8%)·한방병원(16.2%)은 60·70대 고령층의 비율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사업 기간별 현황에서는 ‘13년 말 현재 병원 사업자의 절반 이상(51.6%)이 5년 이상 20년 미만의 기간 동안 사업을 운영해 온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과의원(23.1%)·이비인후과(21.6%)·안과(20.1%) 등의 순으로 20년 이상 장기 사업자 비율이 높았고, 한방병원(59.3%)·종합병원(46.6%)·성형외과(44.4%) 등의 순으로 5년 미만 신규 사업자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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