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12월말 기준으로 한의약산업의 대분류 업종별 업체 분포는 ‘제조업’(인삼식품, 한방음료, 식품추출 및 가공업, 건강보조용 액화식품, 한의약품, 완제의약품, 한방 의료기기, 한방 화장품, 한방 세제)이 13,653개( 46.9%), ‘보건업’(한방병원, 한의원, 한방유사의료업) 13,398개소(46.0%), ‘소매업’(한약국, 한약방) 2,080개소(7.1%)로 나타났다.
이를 소분류 업종별로 살펴보면 ‘한의원’이 12,446개소로 전체의 42.7%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 ‘건강보조용 액화식품 제조업’(12,109개소, 41.6%), 한약방(1,175개소, 4.0%), 인삼식품 제조업(930개소, 3.2%), 한약국(905개소, 3.1%), 한방유사의료법(774개소, 2.7%), 한방음료제조업(217개소, 0.7%), 한방병원(178개소, 0.6%), 한의약품 제조(141개소, 0.5%), 식품추출 및 가공업(100개소, 0.3%), 한방화장품 제조(67개소, 0.2%), 한방 의료기기 제조(65개소, 0.2%), 한방 세제제조(17개소, 0.1%), 완제의약품 제조(7개소, 0.0%)가 뒤를 이었다.
한의약산업 매출액은 총 8조226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보건업’의 매출액이 4조5,246억원으로 56.4%를 차지했으며 ‘제조업’은 3조2,782억원(40.9%), ‘소매업’은 2,198억원(2.7%)이었다. 소분류 업종별 매출액은 ‘한의원’이 3조9,634억원(49.4%)으로 가장 많았고 ‘인삼식품 제조업’ 9,223억원(11.5%), ‘완제의약품 제조’ 5,625억원(7.0%), 한방병원 5,421억원(6.8%), 한방음료제조업 4,841억원(6.0%), 건강보조용 액화식품 제조업 3,981억원(5.0%), ‘한의약품 제조’ 3,508억원(4.4%), ‘식품추출 및 가공업’ 2,371억원(3.0%), ‘한방 화장품 제조’ 1,956억원(2.4%), ‘한약국’ 1,825억원(2.3%), ‘한방 의료기기 제조’ 1,221억원(1.5%), ‘한약방’ 373억원(0.5%), ‘한방유사의료업’ 191억원(0.2%), ‘한방 세제 제조’ 55억원(0.1%) 순이었다.
매출액 규모로 봤을 때 ‘5천만원 미만’ 사업체 비율이 46.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1억~5억 미만’이 38.0%, ‘5억~10억 미만’이 7.4% 등으로 조사됐다. 보건업의 경우 ‘1억~5억 미만’이 74.8%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5억~10억 미만’ 14.9%, ‘5천만원 미만’ 5.5%, ‘10억 이상’ 2.8%, ‘5천만원~1억 미만’ 2.0% 순이었다.
한의약산업 전체 종사자수는 9만8,358명으로 집계됐다. ‘보건업’ 종사자수가 5만5,604명(56.5%)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제조업’ 3만9,791명(40.5%), ‘소매업’ 2,964명(3.0%)이었다. 소분류 업종별로는 ‘한의원’ 종사자수가 4만7,130명(47.9%)으로 가장 많았으며 ‘건강보조용 액화식품 제조업’ 종사자수가 1만9,335명(19.7%), 한방병원 7,484명(7.6%)으로 뒤를 이었다. 2014년도 업황에 대한 질문에 61.7%가 ‘지난해에 비해 안 좋아짐’이라고 답변해 침체된 한의약산업의 분위기를 여실히 보여줬다.(‘지난해와 비슷’ 30.7%, ‘지난해에 비해 좋아짐’ 7.7%) 소분류 업종별로 살펴보면 소매업의 82.5%가, ‘제조업은 67.7%, 보건업 52.3%가 ‘안좋아짐’이라고 답했다.
한의약산업의 성장 필요요인으로는 ‘고객과의 신뢰구축’(39.3%)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정부의 지원’ 17.5%, ‘관련법규 정비’ 16.0%, ‘홍보강화’ 14.3%, ‘자체연구개발 강화’ 9.9% 순으로 조사됐다. 제조업분야의 한의약 산업 관련 연구개발 분야는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약 산업과 관련된 연구개발 전담부서가 있는 곳이 2.1%에 그쳤으며 평균 연구인력도 3.7명이었고 연구개발 투자 평균 비중은 12.3%였다.
연평균 외래 환자수 6,483명
제조업의 경영활동 애로사항으로는 △경영자금 확보의 어려움(26.2%) △지속적인 수요처 발굴 어려움(14.0%) △기업간 과다경쟁(7.1%)이 꼽혔다.
소매업에서 꼽힌 경영활동 애로사항은 △병원 및 의원간 과다경쟁(24.1%) △정부의 잘못된 정책(22.9%) △한약재 수급 곤란 및 가격 상승(20.1%) 등이었다.
보건업 분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종사자수는 ‘간호사’가 2만6,576명(47.8%)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의사(일반)’가 1만3,623명(24.5%), ‘관리·사무직’ 1만2,990명(23.4%), ‘한의사(전문의)’ 1,107명(2.0%) 순이었다.
‘한의원’의 경우 종사자 4만7,130명 중 간호사가 2만3,711명, ‘한의사(일반)’ 1만2,981명, ‘관리·사무직’ 9,890명, ‘한의사(전문의)’ 492명, ‘의사’ 29명, ‘한약사’ 28명 등이었다. ‘한방병원’은 7,484명의 종사자 중 ‘관리·사무직’이 3,025명, ‘간호사’ 2,826명, ‘한의사(일반)’ 642명, ‘한의사(전문의)’ 612명, ‘의사’ 140명, ‘한약사’ 122명, ‘연구개발직’ 73명, ‘치료사 43명으로 조사됐다. 한의의료기관의 ‘보험수입’과 ‘비보험수입’ 비중은 각 50.5%, 49.5%로 나타났다.
‘한의원’의 경우 ‘보험수입’이 52.5%, ‘비보험수입’이 47.5%였던 반면 한방병원은 ‘보험수입’이 37.5%, ‘비보험수입’ 62.5%로 한방병원의 비보험수입 비중이 한의원 보다 다소 높았다. ‘약물’과 ‘비약물’의 매출 비중은 각 48.7%와 51.3%로 ‘한의원’은 ‘약물’ 및 ‘비약물’ 매출 비중이 47.2%, 52.8%인 반면 한방병원은 60.8%, 39.2%로 한의원은 비약물 비중이 높았던 것과 달리 한방병원은 약물 치료 비중이 높아 대조를 보였다.
한약재 평균 구입비용 1,974만원
평균 외래 환자수는 ‘한방병원’이 2만2,058명, ‘한의원’이 6,483명, ‘한방유사의료업’ 795명이었으며 평균 입원 환자수는 ‘한방병원’이 7,150명, ‘한의원’ 2,466명, ‘한방유사의료업’ 400명 순이었다.
보건업의 15.4%가 원외탕전실을 이용하고 있었으며 84.6%는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한방병원의 42.5%가 원외탕전실을 이용한 반면 한의원은 16.0%가 이용했다. 연간 원외탕전 평균비용은 2,880만원이었으며 ‘1천만원~5천만원 미만’이 66.7%로 가장 많았고 ‘1천만원 미만’이 25.3%, ‘5천만원~1억원 미만’이 6.3%였다. 한방병원의 원외탕전 평균비용은 5,955.6만원, 한의원은 2,763.1만원으로 나타났다.
연간 한약재 평균 구입비용은 2,141.9만원이었다. ‘1천만원~5천만원 미만’이 56.3%로 가장 많았고 ‘1천만원 미만’ 20.3%로 뒤를 이었다. 한방병원의 한약재 평균 구입비용은 약 1억6,170만원, 한의원은 약 1,974만원으로 집계됐다. 보건업분야의 6.1%가 체인점에 가입하고 있었으며 한방병원은 22.8%, 한의원은 6.0%가 체인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약 R&D 투자 및 육성분야는 ‘약물 치료 분야’가 44.2%로 가장 많고 ‘한의진단 분야’ 28.2%, ‘비약물 치료분야’ 19.7%, ‘타 분야와의 융합분야’ 7.6%, ‘한의학 정보화 및 전통문헌연구’ 0.3%로 뒤를 이었다.
보건업분야는 경영활동의 애로사항으로 △병원 및 의원간 과다경쟁(52.7%) △경영자금 확보의 어려움(15.3%) △정부의 잘못된 정책(11.9%) △한약재 수급 곤란 및 가격 상승(10.3%)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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