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청구방법 등 임상서 필요한 실질적 정보 제공 ‘눈길’

기사입력 2015.03.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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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한의협)는 지난 8일에 이어 15일 부산광역시한의사회관에서 ‘2015 새내기 한의사 오리엔테이션’을 개최, 한의사로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 한의사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한의협에서는 지난해부터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새내기 한의사들이 진료하는데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날 참석한 김용환 부산시한의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를 졸업하고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환자들을 접하다 보면 만성·퇴행성 질환 및 체질적인 질환을 비롯 난치질환이나 자가면역질환 등도 많이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질환들은 실제 서양의학에서 한계를 느껴 해줄 수 있는 부분들이 거의 없는 반면 치료의학인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영역에서 꼭 필요한 의학이며, 앞으로 더 큰 역할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향후 임상 현장에서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다양한 치료법을 활용하고 이에 대한 치료효과가 근거로 쌓여나간다면 분명 한의학은 지금보다도 더 각광받는 치료의학으로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 회장은 “한의학의 미래는 그냥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협회의 회무와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관심을 가지는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이 있을 때 비로소 밝은 미래가 열리는 것”이라며 “앞으로 여러분들의 의지가 짓밟히고 폄하되는 일이 없도록 자신의 권리를 위해 협회 회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한의협에 대한 소개 및 비전 제시와 함께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등 한의사가 알아야 할 한의계의 주요 이슈, 건강보험 진료·청구·입금 방법, 자동차보험·산재보험·고운맘카드 소개, 한의맥 청구프로그램 소개 등이 진행됐다. 또한 침구 시술 및 한약제제 사용시 유의사항을 비롯 사무장병원의 위험성 등 신규 한의사가 사회에 진출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다양한 상식들도 함께 소개됐다.

    특히 ‘한의협 정책 및 비전 제시’란 주제로 발표한 김지호 한의협 홍보이사는 “현재 한의약은 국민들에게 치료의약으로서 신뢰를 상실하고, 일제 강점기 이후부터 지속되고 있는 양방 편향적인 의료정책으로 인해 법과 제도에서 철저하게 소외되고 있는 등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이라며 “그러나 한의협에서는 현재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와 함께 불법의료행위 및 한의약 폄훼행위에 대한 강력한 대응, 천연물신약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보관의 편리성·조제의 편리성·복용의 용이성을 위한 한약제제 활성화 등에 주력,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향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서 한의약이 육성·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한 신입 회원은 “학생 시절 막연하게나마 알고 있었던 협회 회무에 대한 설명을 통해 한의약의 미래가 우리가 노력하기에 따라 더욱 발전할 수도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에서는 배우지 못했던 건강보험이나 산재보험, 고운맘카드, 자동차보험 등을 청구하는 방법들은 개원했을 때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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