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신문, 특정시기 통계비교자료 인용, 한의의료 폄하

기사입력 2015.03.13 18:04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청년의사신문이 최근 자료도 아닌 해묵은 2008년, 2011년 비교 통계자료를 근거로 한의의료를 폄하하는 내용의 보도를 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최근 보도 된 청년의사신문에 따르면 ‘한방치료 불만족 이유 ‘치료효과 無'효과연구 필요해'라는 제하의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를 통해 청년의사신문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한의학 서비스 보험급여 합리화 방안 연구’ 보고서를 인용해 ‘국민의 한의 진료경험은 지난 2008년 86.0%인 반면 2011년 77.5%로 8.5%p가 하락했으며, 서비스 만족도도 73.8% 에서 56.3%로 17.5% 떨어졌고, 또 신뢰도는 2008년 73.0%였던 반면 2011년 44.9%로 28.1%p 하락해 한의 의료기관 이용률은 물론, 서비스 만족도, 신뢰도 모두 하락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한방 진료경험이 있는 환자 중 서비스에 불만족을 느꼈던 가장 큰 이유는 치료효과가 없다는 것으로, 치료효과에 대한 불만족 비율은 2008년 42.3%에서 2011년 74.6%로 34.1%p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가장 신뢰할 만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한의의료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년의사신문 보도와는 전혀 다르게 한의의료 신뢰도, 만족도, 이용율 등 전 분야에서 상승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가 발표 한 한방의료이용 및 소비실태 조사 결과(2015/3/3)를 보면, 2011년 2차 한의의료 실태조사 때보다 신뢰도 13%, 만족도 10%, 이용율 9% 등 전 분야에서 한의의료가 상승한 것으로 확인 됐다.

    또한 보도에서 ‘한의의료에 대한 치료효과에 대한 불만족 비율은 2008년 42.3%에서 2011년 74.6%로 34.1% 상승했다’고 보도 했는데 2011년 실태조사를 보면 한의의료에 대한 불만족 전체 비율은 전체 100%중 7.7%에 불과한 수치로서 전혀 보도 내용으로도, 객관적으로도 전혀 고려할 만한 가치를 갖고 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참고로 복지부의 올해 실태조사에서 한의의료에 대한 불만족 비율은 3.9%에 불과하고 2011년 때보다 약 3%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의사신문은 ‘한의의료에 대한 불만족 이유’가 마치 한의의료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 하는 것처럼 제목으로 선별에 보도, 객관성이 결여되고 사실성을 무시한 기사로 지적되고 있다.

    즉 한의의료에 대한 실태조사를 보도함에 있어 신뢰도가 높은 최근의 복지부 한의의료 실태조사를 무시하고, 과거 조사결과인 2011년과 2008년도 당시의 시기에 대한 통계 비교 수치만을 인용·보도 한 것이다.

    보건의료계관계자는 “청년의사신문이 인용해 보도한 ‘한의학 서비스 보험급여 합리화 방안연구’는 보고서 머리말에도 나와 있듯이 이 연구를 통해 “향후 한의학 건강보험 정책수립의 근거 마련 등 한의학 서비스 확대를 위한 개선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추진되었다”고 밝혔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