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진출시 꼭 알아야 할 실질적인 정보 제공

기사입력 2015.03.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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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이하 한의협)는 8일 한의협회관 대강당에서 ‘2015년도 새내기 한의사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한의사로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 한의사들라면 반드시 갖추고 알아야 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한의사로서의 자신감과 자긍심을 갖는 한편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한의협 정책 및 비전 제시(김지호 한의협 홍보이사) △한의건강보험 정보(이혜겸 한의협 전산팀 과장) △신규 한의사가 사회에 진출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상식들(김지호 한의협 홍보이사) △침구시술 안전관리지침(김태호 한의협 기획이사)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지호 홍보이사는 강의에 앞서 “41대 집행부가 출범하면서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의 중요성을 감안, (신입)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며 “이에 따라 1년간의 준비를 통해 강의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지난해부터 이러한 형식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이어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협회에 대한 간단한 소개 및 한의계의 주요 이슈에 대한 설명, 건강보험 청구와 관련된 상식 등의 강의가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이사는 강의에서 “종두법으로 유명한 지석영 선생이 의생면허 6번을 가진 한의사라는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석영 선생의 청원으로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모태라고 할 수 있는 ‘관립의학교’가 설립됐으며, 교장으로도 재임하는 등 우리나라 양의사들의 정통성의 뿌리라고 하는 서울대 의대가 한의사의 손에 의해 건립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흥미로운 사실”이라고 강조하며, “협회에서는 한약제제 활성화,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등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한의약의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발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김필건 회장이 참석, 인사말을 통해 새내기 한의사들이 사회로 진출한데 대한 축하의 인사와 더불어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도구의 개발과 활용을 통해 인류의 문명이 발달해 왔지만, 현재의 대한민국에서는 유독 한의사는 이러한 도구를 사용하지 말고, 3∼400년 전과 같이 감각에 의한 진단만 하라는 반문명적인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며 “14일 동안 단식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것도 이러한 비합리적인 현실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에 결심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한의사는 병을 치료하는 사람으로, 한의사가 환자의 (질환)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의료기기를 사용하려고 하는데 막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있어서도 안되는 것”이라며 “지금까지도 그래왔지만 앞으로도 이러한 피눈물 나는 현실을 후배들에게 더 이상은 물려줘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위해 죽기 살기로 노력해 나갈 것이며, 이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도 한의사로서 첫 발을 내딛는 것인 만큼 이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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