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서의 관청지, 혜국지를 만나다

기사입력 2015.03.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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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민서는 내의원, 전의감과 더불어 조선시대 삼의사의 하나로 고려시대 혜민국을 계승해 일반 백성의 치료를 담당하는 관청이었다. 혜국지는 이 혜민서의 관청지로, 해당 관청에 대해 다른 자료로 대신할 수 없는 상세하고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는 일차 문헌이다.

    혜국지는 숙종 45년(1719년) 당시 혜민서 구임이었던 강위빙에 의해 처음 저술됐고, 이후 혜민서 의관이었던 변석화, 변태항 부자에 의해 중수돼 정조 2년(1778)에 현본의 체제가 완성됐다.

    혜국지의 내용은 서문, 목록, 본문 등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는데 서문은 강위빙, 강해수, 변태항 순으로 세 편이 실려 있고, 본문은 연혁, 솔속, 고과, 식례, 지공 등 다섯 부분으로 대분류되며 이 안에서 29조문으로 세분돼 각각의 항목을 기술하고 있다.

    저자 강위빙(박훈평 옮김) /122쪽 /6,700원 /도서출판 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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