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의 몸짓언어가 진료만족도 높인다

기사입력 2015.03.04 09:15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A0012015030433385-1.jpg

    눈 맞춤, 경청하며 고개 끄덕이기, 웃어주기 같은 의사들의 ‘몸짓언어’가 환자들에게 신뢰도와 진료만족도를 더 높여준다는 논문이 발표되 주목된다.

    동명대 신문방송학과 정미영 교수가 최근 발표한 ‘의사의 언어·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이 진료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 정교화가능성 모델을 중심으로’라는 언론학박사 학위 논문(경희대 일반대학원)에 따르면 환자들은 의사의 전문성 이외에 언어와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도 상당한 신뢰와 진료만족을 얻는 것으로 밝혀냈다.

    논문에서는 의사에 대한 환자의 신뢰형성은 무엇보다 의사의 전문적 능력에 의해 결정되지만 언어 및 비언어 커뮤니케이션도 환자의 신뢰성을 높이기 때문에 눈 맞춤도 자주 해주고 환자의 말에 경청하며 웃어주고 고개를 끄덕여 주는 등의 몸짓언어를 활용한 비언어행위를 많이 할수록 환자들은 의사를 믿고 따르게 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의사의 전문성, 언어 및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외형적 매력성이 진료만족도에 주는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외형적 매력성은 진료만족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1차 개인병원(성형외과, 산부인과 제외)을 방문한 경험을 6개월 이내에 가진 20대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의사의 언어 및 비언어 커뮤니케이션과 진료만족도와의 효과적인 설득전략도 모색했다.

    이번 논문은 의사의 언어 및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이 진료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구조적으로 분석해내 현실적 실용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미영 교수는 “의사의 언어 및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구성요소를 밝혀내기 위해 의사 간호사 환자를 대상으로 포커스그룹인터뷰(FGI)를 실시함으로써, 의료 현장에서 의사의 커뮤니케이션 스킬 향상에 실용적인 도움을 주는 제언을 해 가치롭다는 평가를 얻었다”고 말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