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 ‘의료기술시험훈련원’ 설립된다

기사입력 2015.08.0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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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완공 예정…보건의료인력 양성 및 첨단 의료기술 허브 기대

    대구광역시는 6일 “세계 수준의 보건의료인력 양성과 의료기술 선진화를 위한 ‘의료기술시험훈련원(이하 훈련원)’ 설립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훈련원 설립을 통해 의료기술 시험 및 교육을 체계화․효율화함으로써 국가의료 수준 향상과 의료사고 예방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 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1240여억원(국비 999억여원․시비 118억여원)을 들여 첨단의료복합단지내 부지 1만9868㎡에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훈련원을 지을 계획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인력 배출을 위한 ‘국가시험센터’ 및 의료기술 향상을 위한 임상분야별 가상인체모형 훈련을 하는 ‘교육훈련센터’로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국가시험센터내 실기시험센터에는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선진화에 중점을 두고 보건복지부의 장기로드맵에 따라 현재 실기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의사, 응급구조사, 치과위생사 등 6개 직종은 물론 향후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 실기시험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총 15개 직종의 실기시험을 실시할 수 있도록 구축되고, 선진화된 평가방법인 컴퓨터화시험을 위한 시험장과 실기시험 콘텐츠 개발에 관한 시설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교육훈련센터는 우리나라 보건의료 분야의 질 향상에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진료의 질 및 향상이라는데 착안, 우선 전문의 및 개원의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향후 의대생이나 전공의 등으로 점차 교육훈련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훈련센터는 최신 의료기술에 대한 전문화된 훈련지원사업을 통해 의료인력을 단계별․수준별 나눠 표준화 및 전문화된 가상훈련, 임상실습, 최신 의료장비 훈련 등으로 구성되며, 미래환경에 맞는 의료인력 양성도 할 수 있도록 가상훈련시뮬레이션센터도 함께 운영될 방침이다.

    한편 훈련원은 현재 24개 보건의료 직종의 시험 업무를 맡고 있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운영하게 되며, 지난 6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법’이 제정․공포를 통해 국시원이 복지부 산하 특수법인(준공공기관)으로 승격됨에 따라 훈련원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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