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는 현대 과학문명 산물, 특정단체의 것이 아니다

기사입력 2015.02.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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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인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해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의 단식이 2주간 지속되면서 이 사안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한의사가 사용하는 현대 의료기기와 관련 국회차원의 공청회를 개최키로 결정했다.

    국회 보건복지委 전체회의에서 보건복지위원들은 ‘한의협 회장이 단식중인데 그분도 국민이고 정부에 보건복지부가 있듯이 보건의료 한 축을 담당하는 직역단체인데 정부가 무대응으로 소홀히 할 수 있느냐’며 정부를 강하게 질타했다.

    이날 국회에 출석한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해 협의체를 만들고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형표 장관은 14일째 단식중인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을 직접 방문, 면담을 갖고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해 법률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법적인 문제를 검토하는 등 국민의 입장에서 논의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 과학문명의 산물인 의료기기를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가야지 한의학만 사용하지 못하게 묶어 두는 것은 누가 보아도 이해하기 어려운 일임에 틀림없다.

    다시한번 언급하자면 의료기기는 어느 특정인, 단체의 것이 아니라 국민건강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국회와 정부에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 공청회를 열고,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긴박하게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앞으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사안은 특정 단체의 입장이 아닌 국민건강의 입장에서 최우선으로 고려되고 결정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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