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회,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 해결 ‘적극 동참’

기사입력 2015.02.10 09:3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A0012015021034220-1.JPG

    사단법인 대한한의학회(회장 김갑성)는 7일 한의협회관 대강당에서 ‘제2회 정기총회’를 개최, 한의학통계 조사사업을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2015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이에 따른 예산안 4억1500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회원학회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할 대한한의사협회 위임사업 계획과 이에 대한 예산 1억5420만원을 편성하고, 오는 3월 개최되는 대한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의 의결에 따른 예산 편성에 따라 향후 평의회에서 실행예산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갑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의학회에서는 회원들이 일선에서 환자를 진료하고, 연구하는데 필요한 학술적 뒷받침에 충실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 등 정책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협회와의 공조체계를 유지해 학술적 근거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며 “또한 꾸준히 증가되고 있는 의료분쟁에 대해서도 의료분쟁특별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회원들의 권익 보호 및 한의학의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흠집내기의 의도로 양방에서 규제기요틴 발표 이후 곧바로 제기한 ‘한방재활의학 제3판 교과서 인쇄 및 발매금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된 사안이 기타 안건으로 긴급 발의돼 논의한 결과, 이번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등을 비롯한 한의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양방측에서 악용할 소지가 다분하다는 판단에 따라 한방재활의학과학회에 대한 지원 방법을 임원진에 위임키로 했다.

    이와 함께 대한한의사협회와 함께 한의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대한한의학회도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성명서를 작성해 발표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지난 한해 활발한 학술활동 및 창의적인 연구활동을 진행한 회원학회 중 19개를 선정해 우수회원학회로 시상하는 한편 지난해 개최된 전국한의학학술대회에서 발표한 강연자 중 우수강연자를 선정, 금상에는 남항우 원장(부천자생한방병원)이, 또 동상에는 이우정 원장(코숨한의원)/노영범 원장(노영범부천한의원)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제13회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에는 △침 자극 관련 뇌 반응 메타분석(채윤병 경희한의대 교수) △뇌기능자기공명영상을 통해 국소마취 전후 곤륜혈 침자극지 통증과 연관된 신경반응과 통증과 무관한 신경반응의 구별 및 국소화(박정미 경희한의대 교수) △Clinical effectiveness of bee venom acupuncture and physiotherapy in the treatment of adhesive capsulitis: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백용현 경희한의대 교수)이 학술우수상을, △근골격계 초음파를 이용한 오수혈 자침 깊이의 타당성 연구(김성철 원광한의대 교수) △Comparison of the efficacy of KOB03, ketotifen, and montelukast in an experimental mouse model of allergic rhinitis(박용기 동국한의대 교수)이 학술장려상을 수상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