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이제 덮으려 하는가?”

기사입력 2015.07.2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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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통해 메르스 사태 진상규명 ‘촉구’
    노조

    의료민영화·영리화 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 운동본부, 의료민영화저지와 무상의료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는 28일 국회 앞에서 ‘메르스 사태 진상규명을 촉구 노동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을 개최, 국회 메르스 특위의 활동 종료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부실로 시작해 부실로 끝난 국회 활동을 규탄하는 한편 책임 있는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피해배상을 촉구했다.

    이날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메르스로 인해 186명의 환자와 36명의 사망자, 1만7000여명의 격리자가 나왔음에도 불구, 국가적 재난으로 확산된 메르스를 이제 와서 어영부영 덮으려는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WHO 기준에서는 (메르스 종결은)모든 환자가 없어지고 28일이 지나야 함에도 불구, 정부는 의료적 종식과 사회적 종식이 다르다고 하며 사실상 종식을 선언했는데, 그 기준이 무엇인지 밝혀야 한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메르스 사태 진상규명 관련 책임자 문책조치 부실 △감염예방관리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안 제시 부재 △의료전달체계 개선과 보건의료인력 확충 등 근본적 대안 마련이 부실했다고 지적하며, 결국 “국회 메르스 특위의 활동은 부실로 시작해 부실로 끝났다”고 국회 특위 활동에 대해 비판했다.

    특히 이들 단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메르스 사태 진상규명과 문책 조치, 질병관리본부장과 보건복지부장관 경질,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사과 △메르스 사태 진상조사와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메르스 사태 해결을 위한 국정감사, 예산 편성, 법체계 정비 △메르스 피해 전면 조사와 전면적인 피해배상대책 마련 △의료민영화·영리화 정책 즉각 중단 및 공공의료 강화와 공공성 중심의 보건의료정책 변화를 위해 강력하게 투쟁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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