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공공보건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기사입력 2015.07.2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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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약공공보건사업 발전 위해 민․관 머리 맞대다
    -보건복지부․건강증진개발원․한의협․학계․일선 보건소 관계자 등 참여
    -경희한의대 예방의학교실․복지부 한의약정책관실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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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과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실은 23일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에서 ‘한의약공공보건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하계 워크숍’을 개최, 현재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의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의 진일보한 발전을 위해 HP(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20 및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 등에 담겨야 할 내용들을 제안하는 등의 뜻깊은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최근 고령사회를 대비한 공공보건 및 건강증진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한의약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에 대한 기대가 높아져 가고 있으며, 실제 국내외적으로 공공영역내 한의약 성과 또한 상당히 축적돼 가고 있다. 그러나 보다 진일보한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 내 한의약공공보건계획 및 HP2020 중 한의약공공보건 관련 지표 개발,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지원조직 활성화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이에 따라 이번 워크숍은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건강증진개발원, 대한한의사협회, 관련 학회 및 일선 보건소․국공립의료기관 등에 근무하고 있는 한의사 등의 한의약공공보건사업 인력풀들이 모여, 이에 대한 의견을 논의코자 마련됐다.

    이날 고성규 교수(경희한의대 예방의학교실)는 개회사를 통해 “현재 산발적으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등 한의약공공보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더 큰 발전을 위해서는 전체적인 큰 그림을 마련한 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공감대가 형성, 경희대 한의대 예방의학교실이 중심이 돼 오늘과 같은 논의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러한 논의의 장이 한의계에서는 처음으로 만들어진 자리인 만큼 참석자간 진지한 논의를 바탕으로 향후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의 발전을 위해 반영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은 축사를 통해 “공공보건사업은 최근 메르스 사태와 같은 문제가 생겼을 때 국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것으로, 국가의 기초를 닦는 사업인 만큼 정부에서는 당장의 효과는 없더라도 지속적으로 투자를 해야 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그러나 아직까지 이 분야에 대한 국가의 지원이 미흡한 상태이며, 특히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의 경우에는 더욱 소외받고 있는 현실에서, 오늘 이 자리가 향후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의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며, 협회에서는 오늘 논의된 내용들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 김남일 회장도 “‘동의보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유 중 하나는 당시 공공보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며 “이렇듯 예전부터 공공보건에 기여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춘 한의약이 현대에도 그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가적 차원이 지원이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 강민규 한의약정책과장은 “공공보건의료에 있어서 한의약의 역할은 국공립의료기관에서의 한의진료 제공과 함께 보건소 중심의 한의약건강증진사업으로 나눌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인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 안에서는 공공보건의료에서의 한의약 역할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에 있는 만큼 오늘 워크숍을 시작으로 한의약을 통해 국민건강에 기여하고 국민의 필수의료로서 한의약이 자리매김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한의약 발전과 ISEE 과거, 현재, 미래(경희한의대 고성규 교수) △한의약 공공보건, 건강증진 발전을 위한 정부계획(보건복지부 강민규 한의약정책과장) 등의 기조연설 및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추진현황 및 발전방향(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은경 주임연구원)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한의임상연구 방향(우석한의대 장인수 교수) 등의 강연과 함께 ‘한의약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각 단체의 활동 및 견해’를 주제로 한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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