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5년새 2배 가까이 급증…성인인구의 3.5%

기사입력 2015.02.0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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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5년 간 암환자가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박윤옥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시도별ㆍ연령별 중증(암)등록환자의 암유형별 등록 및 진료인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9년 76만3,983명이었던 암환자가 5년 후인 2013년 143만7,310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2013년 말 기준 20세 이상 성인인구 4,028만여명의 3.5%에 달하는 수치다.

    건강보험에서 지출하는 암환자 진료비도 크게 늘어 2009년 약 2조2백여억원에서 2013년 4조6천여억원으로 두배 이상 늘었다.

    특히 2013년 한 해 동안 신규 암환자가 25만1,025명 발생했으며 이중 갑상샘암 환자가 17.6%(4만4240명)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위암 12.1%(3만417명), 대장암 11.1%(2만7,971명), 폐암 8.6%(2만1,728명), 방암 7.9%(1만9,895명) 순으로 조사됐다.

    신규 암환자 중 진료를 받은 인원은 24만8,049명이며 1년간 진료비용만 1조9천여억원에 달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70~74세가 11.8%(2만9,448명)로 가장 많았고 55~59세가 11.7%(29188명), 50~54세가 11.6%(28863명), 60~64세가 10.8%(26940명), 65~69세가 10.5%(26290명)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1.6%(53660명)로 암환자가 가장 많았고 서울 20.1%(49914명), 부산 7.7%(19137명), 경남 6.6%(16508명), 경북 5.9%(14674명) 순이었다.

    박윤옥 의원은 “암발생률과 생존율이 증가해 암유병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완치된 암경험자가 사회생활에 원활하게 복귀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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