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 증진 실현되는 날까지 행동에 나설 것”

기사입력 2015.02.0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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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는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확대를 허용하라!”, “국민들의 건강권을 진정으로 보장하라!”

    전국 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 연합(의장 심수민·이하 전한련)은 3일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확대를 촉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전한련은 “지난 1월21일 복지부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초음파·엑스레이는 논의대상에서 제외한다’라는 발표와 관련 전한련 5000 한의학도는 유감을 표한다”며, △보다 책임감 있는 한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보다 발전된 한의학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보다 나은 의료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등을 내세우며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의 확대를 강력히 주장했다.

    전한련은 “의료기기는 과학과 공학의 산물이며, 관찰과 측정에 도움을 줌으로서 의료인이 보다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수단”이라며 “그러나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정확한 진단과 최선의 치료를 제공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의료인인 한의사들은 현재 국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수단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쓰지 못하고 있는 것은 너무나 모순적이고 부당하다”고 밝혔다.

    또한 전한련은 “한의학은 오랜 시간 행해져온 의료행위를 통해 축적된 경험이 바탕이 되는 학문”이라며 “한의학에 현대 의료기기로 얻어진 객관적인 지표가 더해진다면 치료 검증과 근거 축적의 과정이 활성화되는 것은 물론 외국 의학계와의 학문적인 교류도 원활해져 세계적으로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발전시켜 국가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한련은 “현재 한의대에서는 영상진단학 교육과정이 시행되고 있고, 해부학·생리학·병리학·조직학 등은 물론 진단검사의학, 방사선학, 진단학 등도 공부하고 있어,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기초생명과학과 영상진단의학 지식, 서양의학과목까지 쉼 없이 공부하고 있다”며 “이 같은 교육은 정확한 진단과 환자들에게 더욱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학생들은 보다 나은 의료를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한의사가 되기 위하여 보다 더 열심히 공부해 나가는 것은 물론 의료기기 사용으로 발전된 학문을 수학할 수 있도록 국가고시 과목 추가, 커리큘럼 개선 등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한련은 “지금 보건복지부는 초거대 기득권 이익집단에 의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국민의 눈높이로 바라보지 못하고 있으며, 참의료인으로 성장해 국민들에게 다가가고 싶은 한의대생들의 열망을 무참히 깨버렸다”며 “전한련은 보다 더 많이 배우고, 배움을 통해 국민에게 다가가기 위해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한의대생 대책위원회’를 지난 1월26일 결성했으며, 향후 대한한의사협회 ‘범한의계 대책위원회’와 함께 국민을 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하는 한편 “전국 5000 한의대생들은 복지부가 진정으로 국민들의 요구에 부합하고, 국민건강권 증진을 실현할 수 있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확대’를 결정하는 그 날까지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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