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아 안과 및 사시 학회’에서 강조한 금지해야 할 것 ‘5가지’

기사입력 2015.02.03 13:54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임상을 위한 ‘현명한 선택’-11

    American Association for Pediatric Ophthalmology and Strabismus (미국 소아 안과 및 사시 학회)

    1. 증상 없는 어린이에게 독서안경을 사용하지 말 것.
    -> 어린이의 근시는 일반적인 것이며, 만약 독서안경의 도수가 +2.00디옵터 이하로 낮은 경우라면 멀고 가까운 곳 모두 선명하게 초점을 맞출 수 있는 능력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 사시가 아니라면, 독서안경 처방은 필요하지 않다.

    2. 선별검사에서 이상 없는 아동에게 정기적인 안과검사를 시행하지 말 것.
    -> 어린 아동을 대상으로 한 시각 선별검사는 대부분의 아동이 가진 안과적 문제를 감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정기적 안과 검사는 의료비용을 증가시키며, 학업에 지장을 주고, 부모의 시간을 낭비하며, 환아의 질환을 찾아내는데 도움을 준다는 근거도 없다. 정규 검사는 선별검사에서 문제가 확인된 아동만을 대상으로 하여야 한다.

    3. 난독증을 가진 아동에게 시각치료를 추천하지 말 것.
    -> 난독증은 언어와 관련된 장애로, 쓰여진 글을 이해하는 것에 문제를 가진 장애를 말한다.
    이는 뇌에서 말에 대해서 구분과 분해하는 기능에 장애를 가진, 음운적 결함에 기인하며, 시각적 장애와는 관련이 없다.
    이러한 장애를 가진 아동은 시각장애와는 무관하며, 시각치료는 이들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

    4. 모든 복시 환아에게 루틴하게 영상검사를 시행하지 말 것.
    -> 복시를 가진 환아는 뇌종양 또는 기타 심각한 질환에 의한 것인지 CT나 MRI를 통해 확인하여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 그러나 정상적인 안과적 평가가 이뤄진다면 이들 검사는 불필요하다. 복시의 대부분의 원인은 굴절장애, 안구건조, 백내장, 비신경성 안구 부정렬 등 이학적 안과 검진을 통해 진단될 수 있는 것이다. 소수의 경우만이 뇌의 문제로 인해 복시가 나타난다.

    5. 안과적 증상, 징후없는 환아에게 망막영상검사를 시행하지 말 것.
    -> 망막사진 혹은 OCT(Ocular Coherence Tomogra phy)등의 망막영상검사는 망막, 또는 시신경 장애를 진단, 평가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으나, 증상없는 정상아의 평가목적으로 사용되어서는 안된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