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통합치료, 말레이시아 진출 시작

기사입력 2015.01.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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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유메디케어(CU MEDICARE 대표 이성용)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현지 기업 ASB GROUP과 조인트벤처(JV) 컴퍼니 ‘메디칼 팔레스(MEDICAL PALACE)’를 설립해 K-BEAUTY의 테마로 한‧양방 협진 의료기관을 개설하는 계약을 지난달 12일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코트라 투자 유치팀과 말레이시아무역관 및 한국관광공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지사의 협력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ASB GROUP은 말레이시아 현지 및 해외 호텔체인 약 10개를 운영 및 소유하고 있으며, 금융, 여행사, 부동산, 현대자동차 버스조립공장, 의료관련 사업을 포함한 많은 계열사를 경영하고 자산규모 8500억을 갖춘 말레이시아 중견기업이다.

    씨유메디케어(CU MEDICARE)는 ASB GROUP과 2015년을 시작으로 하여 약 2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말레이시아 수방지역에 ASB GROUP이 운영하는 홀리데이인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350평 규모의 K-BEAUTY 센터를 ‘MEDICAL PALACE’라는 브랜드 네임으로 오픈 운영하게 된다.

    씨유메디케어(CU MEDICARE) 컨소시엄 의료기관으로는 한의에서는 창덕궁한의원(Medical Palace 원장 최주리)이 진출하기로 결정됐으며, 양의에서는 서울지역 피부과와 협의 중에 있다.

    이성용 대표는 “한의학은 이너뷰티(Inner Beauty), 양의학은 아우터뷰티(Ourter Beauty) 컨셉으로 코리아뷰티케어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말레이시아를 거점 삼아 향후 3년 내에 중동권에 5개 지점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대표는 한방병원의 말레이시아 진출과 관련, “지난해 나집 총리 방한 때 한의사의 말레이시아 현지 진출 문제가 협상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안다”면서 “곧 말레이시아에서 한의사 의료면허가 허용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말레이시아 정부의 결정이 있을 때까지는 한국의 한의사와 피부과 의료진 등이 말레이시아에서 현지 의료기관과 협력해 의료기관 경영 및 의료진 교육에 참여하는 형태로 개원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양방 의료기기, 한약제제, 한방화장품, K-메디컬 푸드, 건강기능식품, 피부미용관련제품 등 과 한국의 의료시스템과 프로그램을 도입 및 적용하기로 하였는데, 앞으로 뷰티분야를 시작으로 다른 중증 질환에 있어서도 한국형 통합치료의 프로토콜을 정립해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한의 제품은 한국한의산업협동조합(이사장 최주리)의 조합사 제품들로 구성될 예정이며, 말레이시아 수출과 더불어 산청 동의본가 한방산업무역관도 함께 운영하게 된다.

    한편 한의산업협동조합 관계자는 “한의약에서는 자기자본이 아닌 해외투자유치자본을 통한 해외진출은 처음이며 이와 동시에 한의약 관련 기타 사업군이 말레이시아에 창덕궁한의원과 함께 진출하여 유통사업 펼치는데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한국의료사업의 잠재적 시장으로 무슬림 시장이 각광받는 이 시점에서 접근성과 수용성 면에서 유리한 말레이시아 시장을 거점으로 잡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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