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의료 시범사업, 50개 의료기관으로 확대

기사입력 2015.01.23 15:0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보건복지부는 2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의료인간 원격협진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환자 중심의 상시 건강관리체계를 위해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실시 중인 원격의료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지난해 9개소에서 올해에는 50개소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3월부터 위성통신을 이용한 원양선박 5척과 병원간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신규로 착수할 예정이며, 현재 2개 부대에서 실시 중인 시범사업도 전방부대를 중심으로 대폭 확대해 실시하는 한편 원격진료 시행 중인 교정시설을 현재의 27개소에서 하반기에는 2개소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현행 의료법 체계에서 가능한 의료인간 원격협진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등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어촌 취약지 병원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인근 대도시 거점병원의 전문의에게 핸드폰으로 의뢰하면 CT 등 환자기록을 함께 보면서 환자의 진단·처치·이송 등의 서비스를 협진을 통해 제공할 수 있는 응급환자 원격협진 시스템이 4월부터 5개 지역에서 시작되며, 이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도 시범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환자 진료 의뢰 및 회송 과정에서 환자를 직접 대면하는 기관과 기존에 환자를 진료했던 의료기관이 원격으로 함께 진료에 참여하여 협진하는 경우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를 신설,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이 같은 업무 추진을 통해 종전에는 몇 줄의 진료의뢰서로만 전하던 환자 상태를 원격 협진으로 생생하게 전할 수 있게 되어 환자상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 사후관리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시범사업 결과 발표 및 우수사례 등 대국민 홍보 추진, 입법 추진 분위기 조성을 통한 제도화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