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 서울시의사회의 선택분업 주장 ‘맹비난’

기사입력 2015.01.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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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의계가 규제기요틴을 빌미로 정부, 한의사에 갈등을 야기한데 이어 약사회에도 시비를 걸고 나섰다.

    최근 서울시의사회는 신문 광고를 통해 현재의 의약분업은 문제가 많으며, 선택분업으로 전환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조제의 경우 원내에서 하는 것이 국민들의 편의성을 위해 유익하다며 조제선택을 강조한 것.

    이에 대해 서울시약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7만 약사의 직능을 무시한 서울시의사회의 선택분업 망언에 대해 크게 분노한다”며 “직능이기주의적 작태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선택분업 쟁취 신문 광고는 3월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도전할 것이 유력한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이 선거를 앞두고 정략적 인기몰이에 집착한 나머지 보건의료인으로서 본분을 망각한 처사로밖에 안보인다”며 “오히려 ‘나라가 망하고 국민건강이 무너져도 선거만 이기면 된다’식의 발상으로 현실 불가능한 선택분업을 선거용 흥행수표로 악용하는 것은 전문직능인으로서 지켜보기 딱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또 “지금이라도 현실적으로 이성을 되찾고 국민을 볼모로 한 의약분업 파괴행위와 상업주의의 극치를 보여주는 독선적 작태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직능이기주의적 작태를 고집한다면 국민을 기만한 약권 침탈행위로 간주하고 비장한 결의로써 불행한 사태가 초래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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