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일시와 장소는 ‘만족’ 한정된 강의시간은 ‘불만’

기사입력 2015.01.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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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학회, 2014 전국한의학학술대회 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
    사전등록 및 접수·프로그램 및 행사 진행 등 항목 조사

    사단법인 대한한의학회(회장 김갑성·이하 한의학회)가 최근 ‘2014 전국한의학학술대회’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한의학회는 수도권역(8월31일), 호남권역(10월26일), 영남권역(11월9일), 중부권역(11월23일) 등에서 총 4차례의 전국한의학학술대회를 개최했으며, 이들 학술대회에 참가한 한의회원 중 △행사 일시 및 장소 △사전등록 및 접수 △프로그램 및 행사 진행 △자료집 등의 항목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총 278명 답변).

    행사 일시에 대한 답변(이하 5점 만점 기준)에서는 만족도가 약 4.3점으로, 대부분이 휴일에 학술대회를 진행해 교통편이나 시간 활용이 용이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또 행사 장소와 관련해서도 약 4.432점의 비교적 높은 만족도를 보였지만 수도권역의 경우에는 학술대회의 장소를 찾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고, 영남권역은 타 행사와의 중복으로 인한 교통 혼잡이, 중부권역에서는 주변 식사장소의 부족 등이 불만사항으로 접수되기도 했다.

    또한 회원들의 등록 편의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사전등록 등의 접수와 관련한 만족도는 4.434점으로 나타났으며, 사전등록을 통해 행사 당일 혼잡함이 줄고, 접수가 체계적으로 잘 진행됐다는 답변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그러나 카드결제 외에도 무통장입금이나 핸드폰 결제의 필요성 및 사전등록 절차의 어려움 등의 지적도 있어, 향후 무통장입금 및 핸드폰 결제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업체와 협의해 나가는 한편 사전등록 절차에 대해서도 회원들에게 보다 자세한 안내가 진행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프로그램 및 진행과 관련한 만족도는 약 4.206점으로 나타났는데, 이 가운데 강의시간의 제약으로 인해 내용이 충분히 전달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어 올해부터는 정해진 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강연내용이 전달될 수 있도록 강연시간 및 주의사항을 준수할 수 있도록 강연자들에게 고지토록 하는 한편 한 세션에 너무 많은 강의가 배치되지 않도록 조율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자료집에 대한 만족도는 약 4.221점으로 나타났으며, 자료집에 수록된 자료와 실제 강의가 상이하다는 의견 및 자료집이 컬러로 제작되었으면 한다는 의견이 따라 앞으로는 가급적 발표내용과 일치되는 자료집을 제작하고, 저비용-고효율적인 운영상 컬러 자료집 제작은 어려운 만큼 해상도 등을 조절해 가독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갑성 회장은 “한의학회에서는 전국한의학학술대회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에 학술대회 만족도 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에 조사된 회원들의 소중한 의견들은 올해 전국한의학학술대회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한의학회는 학술대회 만족도 조사 이외에도 강의평가제 도입 등 전국한의학학술대회가 회원들의 만남을 통한 실질적인 학술 정보와 지식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올해 개최되는 전국한의학학술대회에도 회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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