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카이로프랙틱 연수강좌 추진

기사입력 2015.01.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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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규제기요틴에 반발해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제동을 거는 것으로 모자라 '카이로프랙틱 자격 합법화'에 대응하기 위해 회원 대상 연수강좌를 추진하기로 했다.

    의협은 최근 시도의사회와 전문과목 개원의협의회 등에 오는 3월 7~8일 열리는 카이로프랙틱 연수강좌의 연자를 모집한다는 공문을 보냈다.

    이번 연수강좌는 정부의 카이로프랙틱 자격 별도 신설 추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한 것으로 연수강좌는 의협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 관련 과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신현영 홍보이사 겸 대변인은 "협회 차원에서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카이로프랙틱 관련 연수강좌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의사들이 카이로프랙틱 시술을 직접 활발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확정한 규제기요틴 정책과제를 통해 카이로프랙틱 별도 자격 신설을 포함하는 등 비의료인의 카이로프랙틱 서비스 제공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정부 방침에 대해 의협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의 카이로프랙틱 시술을 허용하는 별도의 자격 신설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의협은 카이로프랙틱 연수강좌를 정기적으로 여는 방안과 일정 교육시간을 이수한 회원에 '인증의' 자격을 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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