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은 국민건강 증진 위한 것”

기사입력 2015.01.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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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이하 한의협)는 14일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정부의 규제기요틴에 대한 대한한의사협회 입장’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개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규제 개혁을 촉구했다.

    이날 김필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은 양방 의료계의 집요한 방해와 보건복지부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불합리하게 제한받아 왔지만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은 국민의 건강 증진과 진료 편의성 제고를 위해서라도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문제”라며 “이미 90%의 국민의 찬성과 이를 허용해야 한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 여야 국회의원들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 등 국가적 공감대가 형성됨으로서 마침내 정부가 규제개혁이라는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문제는 큰 원칙만 정해졌을 뿐 아직 세부적인 내용은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만큼 오히려 지금부터가 더 중요한 시점이며, 우리 한의사들은 한의사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의료기기를 자유롭게 활용하는 그날까지 국민의 편에 서서 이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국민의 바람과 이에 부응하기 위한 한의사들의 진정성에 귀 기울여 이 문제가 합리적인 결실을 맺음으로서 국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필건 회장은 기자회견문 낭독을 통해 정부가 발표한 규제기요틴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히는 한편 이번 규제기요틴을 계기로 한의약 발전을 저해하는 제반요소에 대한 철저한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회장은 “이번 규제기요틴의 본래의 목적은 규정을 고치고 법을 제정해서라도 한의학 발전을 통한 국민보건 향상을 구속하는 속박을 벗겨내는 것이며, 또한 한의의료행위를 더욱 발전시켜 날로 확대되는 세계 전통의약시장에 우리 한의학이 우뚝 설 수 있는 과학적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번 한의 부분 규제기요틴을 통해 ‘한의사가 한의의료행위를 행하는 과정에서 진단과 치료, 예후 및 경과 관찰에 필요한 의료기기 사용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는 결론이 도출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자회견문 낭독에 이어 한의협 김필건 회장-박완수 수석부회장-김태호 기획이사와 참석한 취재진간 질의 응답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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