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 원광한의대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기사입력 2014.12.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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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김성철 교수(광주한방병원 희귀난치성신경근육센터장)가 17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2014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학술 우수성과 부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과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및 개발자의 공로 치하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성철 교수는 국내 최초로 특허를 획득한 오공약침을 개발하는 등 한의사들이 임상에서 사용하는 약침술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한국전통사암침을 국문판과 영문판으로 출간해 사암침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김 교수는 한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이중맹검이 가능한 이중맹검용 피내침을 개발했으며, 해당 논문이 하버드 의대에서 주관하는 맹검심포지엄의 보고서 논문으로 국제학술지에 인용되기도 했다.

    한편 100편이 넘는 임상논문을 발표한 김성철 교수는 보건복지부 연구과제인 희귀난치성 신경근육질환의 한-양의학 협력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책임자로, 희귀난치 질환인 근위축성 측삭 경화증(ALS․루게릭병)에 침 치료가 효과가 있다는 임상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3년의 연구기간 동안 국내외 특허출원 20건, 국제학술지 12건, 국내학술지 20건의 실적을 발표했다.

    또한 오수혈을 초음파영상으로 촬영해 한국 표준체형인을 대상으로 침의 자침 깊이를 과학적으로 입증했으며, 침 시술시 자침 깊이와 자극 부위를 정확하게 정하기 위해서 한의사가 초음파를 활용해야 하는 근거가 되는 SCI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김성철 교수는 “희귀난치성 신경근육질환에 효과가 있는 시제품으로 개발한 한약제제를 루게릭환자와 근이영양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통해 효과를 본격적으로 입증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희귀난치질환환자를 대상으로 한의치료와 병행해서 줄기세포를 이용해 경혈이나 경근에 주입해서 재생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연구를 진행하여 루게릭을 비롯한 희귀난치성 신경근육질환을 완치시킬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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